관리하는 남자, 사랑받는다!
사랑 받는 여자가 사랑하는, 그 남자를 위한 뷰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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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t of a man
과거 90년대 ‘쾌남’의 향기가 시원시원한 샤워 코롱, 스킨의 냄새였다면 요즘의 ‘훈남’ 향기는 조금 다르다. 강하지 않으면서도 여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키는 센슈얼한 향! “향이 은은하게 오랫동안 퍼지게 하려면 아침에 코롱(Cologne)이나 오 드 투왈렛(Eau de Toilette)으로 몸 전체를 감싸듯 뿌리세요. 그다음 진한 오 드 퍼퓸(Eau de Parfum)을 손목, 귀 뒤 같은 특정 부위에 조금씩 바르면 되죠.” 힐리, 에따 리브르 도랑주 등의 니치 향수 편집 숍 대표 김승훈의 조언. 향조는? “흙 냄새나 나무 향을 연상시키는 베티버가 메인 노트로 들어간 향수는 누구에게나 안전하죠.”
 
 

 
control your sweating
‘겨싸’라는 영광스러운 닉네임을 가져다준 싸이의 흠뻑 젖은 셔츠 겨드랑이 땀! 이를 보며 마냥 웃지 못한 남자들이여, 이 뜻밖의 세 글자를 새기길. ‘보톡스’.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하면 땀샘에 분포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어요. 시술시간은 5~10분 정도면 되고 부작용도 거의 없죠. 한 번 맞으면 1~2주 후부터 효과가 나기 시작해 두세 달 뒤가 절정, 약 6개월의 효과를 볼 수 있죠. 4월쯤 맞으면 그해 여름은 맘 편히 놓을 수 있겠죠.” 1998년 보톡스 다한증 치료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서구일 원장의 설명이다.
 
 
manscraping
맨스크래핑? 남성이 체모를 관리하는 것을 일컫는, 2011년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발표한 신조어다. 쉬크의 글로벌 매니저 Mr. 메리트가 여름철 남자들의 자신 있는 노출을 위한 맨스크래핑 노하우를 전한다. ●겨드랑이 양팔을 들었다 놓았을 때 삐져 나오는 털을 가위로 자연스럽게 정돈한다. ●가슴 & 배 가슴 털과 배랫나루는 더 이상 터프가이의 상징이 아니다. 무턱대고 면도하면 모낭염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바리깡’이라 불리는 클리퍼를 사용해 길이를 다듬을 것. ●팔 & 손 굴곡이 심하고 면적이 좁으므로 작은 눈썹 칼을 이용해 자주 케어한다. 이 모든 게 성가시다면 영구적인 레이저 제모를 추천한다. “실제로 봄 시즌에 여름을 대비한 남성 제모 고객들이 늘어납니다. 겨드랑 이는 숱을 정리하는 정도로, 가슴과 배는 잔털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편이죠.” 리더스피부과 명동점 장경애 원장의 귀띔.
 
 

 
body care
<무한도전> 박명수의 ‘여드름 브레이크’를 연상케 하는 등 드름,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팔꿈치, 거친 피부 결 등은 제아무리 수컷 냄새 풍기는 거친 남자라 할지라도 매력적이지 않다. 보디 피부 케어의 첫걸음은 보습. 샤워 후 욕실에서 나오기 전 보디 로션이나 크림을 몸 구석구석에 발라줄 것. 바르는 과정이 낯간지럽고 귀찮다면 쓱쓱 잘 발리는 오일(샤워 직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른 뒤 다시 한 번 물로 헹궈준다)이나 뿌리는 타입의 미스트가 좋을 듯. 등 드름은? 꼼꼼히 클렌징해 청결을 유지하고 절대 손대지 말 것.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여드름이 퍼졌다면 피부과에서 얼굴과 마찬가지로 압출을 통한 전문 케어를 받는 것이 개선의 지름길이다.
 
 

 
shave smart
거뭇하고, 푸르스름하고, 거칠고…. 남자의 입 주변은 셰이빙으로 바람 잘 날 없다. 매일 같이 하는 면도지만 의외로 ‘제대로' 하는 남자는 거의 없다는 놀라운 사실. 면도기 브랜드 쉬크가 제안하는 셰이빙 하우투는? “면도 전 약 1분 정도 미온수로 피부를 불려주면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 자극을 줄여줍니다. 스팀 타월을 사용하면 더욱 좋고요. 또 비누보단 전문 셰이빙 폼을 사용해야 면도날과 피부 사이의 마찰을 줄일 수 있죠. 셰이빙 폼을 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수염이 잘 밀리지 않아 같은 부위를 여러 번 면도하게 하므로 적당량을 도포해야 하는데 피부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약간의 시간을 두는 게 좋고요. 그다음 털이 부드러워질 시간을 주기 위해 양볼→얼굴 가장자리→ 목→ 입 주변→ 턱→콧수염 순으로 면도하세요. 마지막으로 차가운 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알코올 프리 모이스처라이저를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주세요.”
 
Credit
- EDITOR 김미구
- PHOTO 안주영
- DESIGN 오주희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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