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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김지원의 웨딩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tvN 새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캐스팅됐는데요. 드라마 방송에 앞서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어요. 사진을 살펴보면 김수현은 깔끔한 턱시도 차림을 한 모습. 김지원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들의 결혼식 현장도 포착됐는데요. 신부대기실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김지원의 모습에 이어, 김지원을 기다리는 김수현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네요.  
 
 
두 사람의 호흡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퀸즈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에요. 극 중 3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은 아찔한 위기를 맞는 동시에 기적처럼 다시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캐릭터 설정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서로 정반대의 세상에 살던 두 사람이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는 전개 과정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는 작품. 이처럼 <눈물의 여왕>은 주연 배우로 나선 김수현, 김지원의 남다른 비주얼 케미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다음 달 9일 첫 방송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