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DECOR
2024 집 꾸미기는 나를 안아 줄 ‘피치 퍼즈’ 컬러로!
집: 더 산뜻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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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연말연시에는 마음을 먹곤 합니다. 거창한 한 해 목표를 세우기도 하고, 어떤 운동을 끊을지와 같이 작은 결심도 하죠.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도무지 마음먹기가 되지 않는 사람들은 ‘올해의 키워드’를 참고하며 영감을 얻기도 하고요.
올해 집 분위기를 바꿔 보기로 결심한 분이 있다면 팬톤 색채 연구소에서 2024년의 컬러로 선정한 ‘피치 퍼즈(Peach Fuzz)’를 나를 위한 공간 곳곳에 들여 보세요. 우리의 몸과 영혼을 부드럽게 안아주는 듯한 우아하고 따뜻한 톤의 복숭앗빛이죠. 이 색은 공간에 가까운 사람들을 아끼는 마음과 자아를 톺아보는 힘을 불어넣기 충분합니다. 실제로 팬톤은 “혼란이 자욱한 시기에 연민과 공감, 화합으로 전환을 줄 수 있는 색상이어야 했다”라고 올해 컬러로 피치 퍼즈를 택한 이유를 밝혔고요. ‘나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과의 일상이 가장 많이 묻어 있는 집 안에 피치 퍼즈 컬러를 가미해 보는 건 어때요?
거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파는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가구입니다. 독일 서점을 촬영하는 사진작가 조아나 플록(@beautelicieusse)는 상아색 소파 위에 피치 퍼즈 쿠션을 두어 가정적인 분위기를 물씬 끌어올렸어요. 여러분도 소파에 얹을 쿠션을 마련해 보면 어떨까요?
세면대나 화장대에 두는 자그마한 의자를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탈리아의 벽지 브랜드 Affreschi&Affreschi(@affreschi_e_affreschi)는 연한 분홍빛 배경에 복숭아색 의자로 산뜻함을 더한 스타일링을 보였습니다. 의자가 부담스럽다면 의자 커버도 좋습니다. 매일 앉는 가구에 경쾌한 존재감을 더해보아요.
피치 퍼즈를 집에 들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꽃이죠. 실제로 꽃은 마음이 편안할 때 분비되는 ‘알파파’ 뇌파를 자극하고,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사진작가 하나 스노우(@hana.snow) 역시 난로 위에 조화로운 피치 퍼즈 꽃병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끌어올렸어요.
그 무엇도 고르기 어렵다면, 그야말로 진짜 복숭아를 사보는 것도 재미있는 선택이겠네요.
하나의 색감을 더해주는 것만으로도 왠지 다가온 2024년, 따뜻한 일이 생길 것만 같습니다.
올해 집 분위기를 바꿔 보기로 결심한 분이 있다면 팬톤 색채 연구소에서 2024년의 컬러로 선정한 ‘피치 퍼즈(Peach Fuzz)’를 나를 위한 공간 곳곳에 들여 보세요. 우리의 몸과 영혼을 부드럽게 안아주는 듯한 우아하고 따뜻한 톤의 복숭앗빛이죠. 이 색은 공간에 가까운 사람들을 아끼는 마음과 자아를 톺아보는 힘을 불어넣기 충분합니다. 실제로 팬톤은 “혼란이 자욱한 시기에 연민과 공감, 화합으로 전환을 줄 수 있는 색상이어야 했다”라고 올해 컬러로 피치 퍼즈를 택한 이유를 밝혔고요. ‘나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과의 일상이 가장 많이 묻어 있는 집 안에 피치 퍼즈 컬러를 가미해 보는 건 어때요?
「
소파 쿠션
」
@beautelicieusse
「
의자
」
@affreschi_e_affreschi
「
꽃
」
@hana.snow
「
진짜 복숭아
」
@comerfordcollection
하나의 색감을 더해주는 것만으로도 왠지 다가온 2024년, 따뜻한 일이 생길 것만 같습니다.
Credit
- 에디터 차민주
-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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