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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피부를 위한 지름길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여배우처럼 맑고 건강한 피부를 갖고 싶다면 20대 초반부터 관리를 시작할 것. 작지만 사소한 뷰티 습관이 당신의 30년 후의 모습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프로필 by ELLE 2013.02.06


1 SOS 핸드 밤. 50ml. 6천원대. 니베아.
2 바이오 액티베이터. 50ml. 8만원대. 아이오페.
3 스킨 에너제틱. 50ml. 9만원. 비오템. 
4 자외선 차단제, 쏠레흐 오뜨 프로떽씨옹. 40ml. 4만9천원. 갸마르드 by 온뜨레.
5
립 모이스춰라이저 SPF15. 4g. 4천8백원. 뉴트로지나.
6 뉴트리 리프팅 아이 크림. 30ml. 2만2천원. 마몽드.



1 엑스트라 브라이트 어드밴스드 포밍 클렌저. 100ml. 4만3천원대. 바비 브라운.
2
스노우 비타 에센스. 20g. 5만9천원. 오리지널 로우.
3
피토 화이트 얼티밋 크림. 55ml. 5만2천원. 비욘드.
4 유브이 프로텍터 데일리 선스크린 젤 SPF 30/PA++. 30ml. 2만5천원. 빌리프. 
5 화이트닝 코쿠닝 크림. 50ml. 8만원. 겐조.
6
휘또 블랑 앱솔루트 화이트닝 에센스. 5ml×4. 36만원. 시슬리.
7 클리얼리 코렉티브 다크 스팟 솔루션. 30ml. 8만6천원대. 키엘.
8
르 블랑 세럼 화이트닝 컨센트레이트 컨티뉴어스 액션 TXC™. 30ml. 16만원. 샤넬.

 

‘동안’ 피부를 위한 지름길
자연적인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는 25세 전후. 하지만 일찌감치 피부 타입에 맞는 꼼꼼한 스킨 케어와 규칙적인 수면, 스트레스 관리, 식이요법을 시작한다면 30대 이후 남들보다 어린 피부로 보상받게 될 것이다. 안티에이징 스킨 케어의 기본은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생활하는 것.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는 자외선은 노화와 주름이 가장 큰 원인이다. 따라서 장시간 외출은 물론이고 햇볕이 드는 실내에서도 사시사철 사용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세안을 할 때는 안면 마사지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피부를 펴주는 느낌으로 위로 끌어올리듯 닦고 찬물로 마무리한 후 10회 이상 가볍게 두드려주기만 하면 된다. 스킨 케어 제품은 피부를 항상 약산성 상태로 유지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 골라야 보호 기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다. 그러니 혼자서 선택하기 어려울 때는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볼 것. 아울러 안면 주름에 영향을 미치는 표정 관리 역시 신경 써야 할 부분. 인상을 쓰거나 입꼬리를 내리는 습관은 버리고, 가볍게 웃는 버릇을 들이면 스트레스 감소와 엔도르핀의 증가로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안티에이징에 도움되는 성분
안티에이징 케어를 원한다면 다른 성분은 몰라도 EGF, 레티놀, 플로레틴, 히알루론산만은 기억하자.
EGF는 인체 안에 존재하는 천연 피부 재생 물질로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감소, 건조함, 잔주름 및 주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레티놀은 안티에이징 및 항암 효과가 입증된 성분 중 가장 좋은 성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주름 개선 및 미백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지만, 자극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할 때는 저녁에만 소량 사용하고 이후 차차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플로레틴은 탁월한 항균, 항박테리아 및 항염 등의 효과로 이미 의료계에선 널리 알려진 성분. 자외선과 적외선으로 인한 피부 산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최근 새롭게 항산화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대표적인 보습 성분으로 고농도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화장품을 쓰면 피부 볼륨이 증가하면서 주름이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여겨볼 안티에이징 시술
노화라는 것이 본래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지만 20대부터 일찌감치 눈에 띄는 노화 증상(여드름 흉터, 늘어난 모공, 피부 탄력 저하 등이 대표적)이 나타난다면 피부과 치료를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 방식은 크게 3가지 정도. 그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초음파, 고주파 등의 레이저 치료로 일반적인 콜라겐 재생 기간인 한 달에서 석 달 정도의 비교적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높은 효과를 자랑하는 ‘울쎄라 리프팅’과 미세한 열 치료가 재생 기간을 단축하는 반면, 시술 직후 피부 표면에 약 일주일간의 붉은 시술 자국이 남는 ‘D.R.T. 진피 재생술’, 오토매틱 니들을 이용해 표피 손상을 최소화한 ‘MTS’, 프락셀의 단점을 보완해 자극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인트라셀’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20대의 화이트닝 케어
 애석하게도 겨울 피부는 직사광선에 닿을 기회가 많지 않았던 탓에 햇빛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된 상태. 때문에 이 시기의 자외선은 피부를 더욱 칙칙하게 하고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는 더욱 도드라지는 것이다. 그러니 봄이 되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화이트닝 케어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는 것. 하지만 이는 20대도 예외가 될 수 없다. “25세 이후부터 나타나는 색소침착 현상은 하루아침에 생겨난 게 아니에요. 자외선에 노출된 순간부터 축적되어온 색소침착 현상이 단지 25세 이후에 드러나는 것일 뿐이죠.”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하는 차앤박피부과 건대입구점 김세연 원장. 하지만 그녀는 자외선 차단과 화이트닝 케어를 빠르게 시작한다면 이 같은 현상을 얼마든지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20대의 화이트닝 케어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클렌징과 보습 케어를 충실히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물론 여기에 기능성 제품을 추가한다면 더욱 완벽해지겠죠.”


화이트닝 에센스를 공략할 것
올해도 봄이 되기 한발 앞서, 화이트닝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 같은 제품들은 크게 잡티 생성 메커니즘을 차단하는 신기술과 식물 성분에서 추출한 희귀 미백 성분을 통해 맑고 건강한 피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겔랑과 샤넬, 시슬리에서 출시되는 신제품이 전자에 해당한다면 겐조와 바비 브라운, 비욘드와 키엘 등은 후자에 해당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는 이 같은 화이트닝 제품을 적극 활용해 궁극의 목적을 달성할 차례. 청담고운세상피부과 안건영 원장은 20대의 화이트닝 케어는 성분과 기술력이 집약된 에센스(혹은 앰풀)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단 기본적인 룰은 지켜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 “클렌징은 화이트닝 케어의 시작이자 세안 후 바르는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과 함께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이 같은 케어가 충실히 이루어진 상태에서 자신에게 맞는 화이트닝 제품과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를 가꾸는 것, 이것이 바로 여배우처럼 맑고 투영한 피부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Credit

  • EDITOR 강현주
  • PHOTO 신선혜
  • DESIGN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