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나는 샤넬의 팝업 부티크

이국의 섬 제주에서 가봐야 할 장소가 한 곳 더 생겼습니다.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제주신라호텔에 샤넬 부티크가 재단장을 마치고 다시금 문을 열었거든요. 매장에 들어서면 샤넬의 우아한 감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블랙과 베이지, 화이트 컬러로 물들인 가구와 인테리어, 포근한 트위드 소재의 벽과 카펫 등 매장 곳곳에선 브랜드의 변치 않는 취향을 엿볼 수도 있죠.
 
말끔하게 새 단장을 마친 부티크에선 지난 5월 로스앤젤레스에서 공개된 2023/24 크루즈 컬렉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려한 할리우드와 스포티즘에서 영감을 받아 컬러풀하고 화려하게 탄생한 해당 컬렉션은 한층 경쾌해진 트위드 재킷과 관능적인 이브닝 웨어, 팝 프린트가 돋보이는 액세서리와 주얼리 등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2024 샤넬 코코 비치 컬렉션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슈즈, 다채로운 백과 스몰 레더 굿즈, J12, 프리미에르를 비롯한 워치 컬렉션, 아이코닉한 화인 주얼리까지 둘러볼 수 있어 간편하고 빠른 쇼핑이 가능합니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제주의 샤넬 부티크는 5월 31일까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72번길 75 제주신라호텔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