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서울에서 만난 패션 하우스의 통 큰 프로젝트

 
 
GD부터 김고은, 안보현, 이재훈, 전소니, 전여빈 등. 샤넬이 프리즈 서울 기간에 파티를 열자 셀럽들이 총출동했다. 이 파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나우 & 넥스트’ 영상 시리즈 공개를 축하하는 자리! 샤넬 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샤넬 아이콘들이 대거 참석했다.
 
 
보테가 베네타가 한국 예술계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강서경 작가의 개인전 <강서경: 버들 북 꾀꼬리>를 전면 후원하며, 대대적인 축하 파티를 연 것. 이 파티에는 하우스 앰배서더 RM도 참석해 서울을 들썩거리게 했다. 
 
꾸준히 한국 작가들과 협업하며 레이디 디올 백을 재해석해 온 디올. 프리즈 서울 동안 디올 성수 컨셉트 스토어에서 <레이디 디올 셀러브레이션> 전시를 열어 전세계 아티스트의 레이디 디올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한국의 멋을 간직한 한옥, 휘겸재에서 전시와 파티를 연 멀버리. 디자이너 겸 아티스트 윤라희와 예술 사진작가 최랄라의 작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한편에서는 DJ 250과 소울스케이프의 디제잉, 자우림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져 아름다운 밤이 펼쳐졌다.
 
 
생 로랑은 프랑스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 저스틴 웨일러의 작품을 전시하며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시크한 블랙과 투명한 유리를 접목해 수많은 반사와 반영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
 
 
발렌티노를 아트로 표현한다면? 메종 발렌티노는 아시아 최대 갤러리 중 하나인 탕 컨템퍼러리 아트 서울과 협업해 아티스트 여섯 명의 시각으로 발렌티노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작품을 전시했다. 이 협업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여성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라니, 박수!
 
 
신선한 예술적 시각을 담아내는 아크네 페이퍼가 열여덟 번째 시리즈를 발표하며, 서울 이태원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사진작가이자 이번 호 기고가인 종 린(Zhong Lin)의 작품을 전시하며 프리즈 서울의 예술 온도를 한껏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