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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0년차, 충무로의 큰 어른 변희봉이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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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가 또 한 명의 어른을 잃었습니다. 변희봉이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tvN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앞두고 있던 시점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는데요. 이 때문에 <기생충> 출연도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가 대중 앞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2019년 영화 <양자물리학>과 tvN <나 이거 참>이었습니다.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암이 재발하며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변희봉은 1963년 DBS 성우 1기로 데뷔,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이적한 이래 무려 60년 동안 대중문화계를 종횡무진했습니다. 따뜻한 아버지의 눈빛부터 간담이 서늘해지는 시선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 연기를 펼친, 두루 존경받는 배우였습니다. 특히 영화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까지 봉준호 감독과 유독 궁합이 좋았던 배우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2020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고요.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변희봉은 1963년 DBS 성우 1기로 데뷔,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이적한 이래 무려 60년 동안 대중문화계를 종횡무진했습니다. 따뜻한 아버지의 눈빛부터 간담이 서늘해지는 시선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 연기를 펼친, 두루 존경받는 배우였습니다. 특히 영화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까지 봉준호 감독과 유독 궁합이 좋았던 배우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2020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고요.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영화 <괴물>/<양자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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