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커피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으로! ‘커피 러버’ 취향 저격할 카페 3

기은세는 라탄 소재와 원목 가구를 적극 활용한 인테리어로 마치 휴양지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 역삼동의 ‘타우너스’를 방문했어요. 이곳에선 꽃과 과일의 산뜻한 산미를 가진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진한 밀크 아이스크림과 고소한 에스프레소의 환상적인 만남인 ‘데미타세 아포카토’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예요.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다면 기본 에스프레소부터 마끼아또, 콘파냐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에스프레소 메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에 참가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위치_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8길 41 타우너스 1층
인스타그램_ @_towners_
 
 
요즘 핫한 용리단길을 돌아다니다 커피가 마시고 싶어진다면? 강초원이 방문한 ‘모센트’에 들러 보세요.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힙한 카페로 직접 로스팅한 향긋한 원두로 바리스타가 정성스럽게 내린 ‘핸드드립 커피’가 유명한 곳이에요. 진득하고 향긋한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만든 카페 라테 위에 얼그레이 찻잎을 끓여 만든 시럽을 더한 ‘얼그레이 코코넛 라떼’나 부드러운 호주식 카푸치노에 시나몬 휘낭시에를 찍어 먹는 ‘카푸치노 디핑’처럼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커피 메뉴도 인기예요. 커피에 잘 어울리는 간단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초록의 식물 사이사이에 위치한 모던한 분위기의 테라스 좌석에 앉아 초가을의 추억을 쌓아보세요.
 
위치_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25-14
인스타그램_ @moscent_seoul
 
 
김슬기의 SNS에서 포착한 커피 맛집! 다이칸야마의 골목을 떠올리는 목조 외관이 눈에 띄는 이곳은 ‘보스 베이글 웍스’입니다. 2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반죽을 화덕에서 구운 일본식 베이글과 매장 한편에 놓인 국내 권위 있는 커피 대회에서 수상한 7개의 트로피가 증명하는 커피 맛의 조화가 일품인 곳이죠. 라떼 메뉴를 시키면 베이글 모양의 거품을 올려주니 인증샷은 필수. 부드럽고 촉촉한 크림, 진한 커피, 달콤한 연유의 삼박자가 어우러지는 ‘크림 오레그랏세’는 대표 메뉴인 ‘보스베이글’과 잘 어울려요. 국가대표 바리스타가 내어주는 커피와 불향 나는 베이글의 극강의 콤비네이션을 경험해 보세요.
 
위치_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5길 54
인스타그램_ @bossbagleworks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