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다이닝부터 유러피안 레스토랑까지! 경리 따라 맛집 투어 3

경리가 여유로운 런치 타임을 보낸 ‘춈’은 한식과 이탈리안을 절묘하게 결합한 요리를 선보이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이에요.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해방촌에 위치해 있는데요, 식욕을 자극하는 오렌지 컬러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한우 육전을 12년산 모데나 발사믹을 뿌린 카프레제 샐러드와 함께 즐기는 ‘육전 카프레제’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루꼴라와 토마토, 부라타 치즈와 육전의 환상적인 4합이 예술이에요. 또 수비드한 보성 녹돈 갈비와 알배추를 숯불에 구운 뒤 사과 콤포트와 대파 샐러드를 곁들이는 ‘돼지 갈비’도 추천해요. 기존에 알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고퀄리티의 돼지 갈비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위치_ 서울 용산구 신흥로 30 2층
인스타그램_ @chome.seoul
 
 
태국에 위치한 프랑스 대사관저를 콘셉트로 한 ‘살라댕 앰버시’는 실제 영사관저로 사용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치 이국적인 휴양지의 리조트에서 만찬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푸팟퐁커리’부터 ‘블랙타이거쉬림프 팟타이’ 등의 타이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또한 레스토랑의 모티프에 맞게 ‘화이트 라구 파스타’와 ‘캐비아 관자 바질페스토 리소토’ 등의 오리엔탈 스타일의 프렌치 요리도 소개합니다. 경리를 따라 동남아와 프랑스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방문해 보세요.
 
위치_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35길 26 1층
인스타그램_ @saladaeng.embassy
 
경리가 행복한 생일 저녁을 보낸 핫 플레이스는? 바로 삼청동에 위치한 ‘고메오드’입니다. 식사와 음료,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던한 분위기의 복합 공간으로 1층은 커피와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로, 2층은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탈리안과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경리는 이곳에서 참다랑어 속뱃살과 줄기 상추로 양념한 밥으로 가득 채운 ‘참다랑어 뱃살 유부초밥’과 투쁠 한우를 끓여 만든 라구 소스와 진한 트러플 향이 어우러지는 ‘라구트러플 생면 파스타’,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일품인 ‘감베리 오일 생면 파스타’를 맛보았어요.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리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특별한 날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위치_ 서울 종로구 삼청로 140 1,2층건물
인스타그램_ @gourmet_o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