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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가 신혼여행지로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고른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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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신혼여행 후일담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그는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나 한 차례 화제가 됐거든요. 탄자니아의 경우 다소 대중적인 신혼여행지가 아니기에 그가 여행 중 SNS로 공유한 근황 사진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죠. 최자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기후도 사람들도 고향처럼 편안했던 탄자니아"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지난 22일에는 SBS <무장해제>에 출연해 탄자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신혼여행 아이디어는 아내가 100% 냈다"라고 입을 열었어요. 그러면서 "아내가 너무 가보고 싶다고 해서 (탄자니아에) 갔는데, 킬리만자로 산도 있고, 세렝게티 초원에 있는 호텔에서 자고 일어나서 지프차를 타고 나가면 사자가 서울시에서 길고양이 보는 느낌으로 돌아다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죠.


이날 최자는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준 개코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당시 개코는 노래를 부르다 "최자의 베스트 프렌드 자리를 신부에게 넘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최자는 자신을 위해 축가를 열심히 연습해준 개코에게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최자는 이어, "감정에 젖어있는데, 개코가 갑자기 입나팔을 불더라"면서 그의 익살스러운 면모도 함께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최자 인스타그램/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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