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오아시스!
친구들의 생각과 고민에 공감해 주기.
빌리 아일리시의 ‘My future’. 연애보다 인생과 꿈이 우선순위라는 가사가 딱 내 스타일.
부모님. 나를 부족함과 열등감 없이 자라도록 키워준 분들.
본인의 자유지만 지나친 음주로 정신과 몸이 망가진 채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위는 금물.
자발적인 선택. 다만 구분된다는 점이 속상하다.
코로나19 때 보낸 고교시절 좋았던 점 vs. 싫었던 점
매일 등교하지 않았던 것 vs. 수학여행과 축제를 경험하지 못한 것.
지금 시대에 태어나서 행복하다 vs. 불행하다
지금 시대에 태어났으니 시대에 맞춰 살아가는 것. 나름 행복하다. 100만 원이 생긴다면 어머니께 드리겠다.
자존감과 초심. 성인이 되면 달라질 거라 기대한 것과 실제 갈수록 자신에게 더 의지하게 된다.
계속해서 흘러가는 인생, 이제 어른이니 독립의 무게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남에게 기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다 보면 문득 외롭다.
얻는 만큼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하는 법. 유명해지면 행복하겠지만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할 듯.
남에게 너무 관심 갖지 말고 기대지도 마. 네가 제일 잘해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과 가족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길.
예린의 최애 선글라스. 처음으로 '내돈내산'한 책 〈엉망으로 살자〉. 마인드콘트롤에 좋다.
여행 수업! 대리만족도 돼서 계속 웃으며 수업을 들었다.
〈라라랜드〉. 탭댄스 장면 속 자유로운 느낌이 좋아서.
점심시간 종이 울리기를 친구들과 기다리던 순간.
알렌 워커의 음악! 자전거 탈 때 듣기 좋다.
희지가 입은 홀터넥은 We11done. 핑크 팬츠는 Dew E Dew E.
나와는 다른 사람,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코로나19 때 보낸
로션만 바르고 나가도 되는 것 vs. 학창시절을 즐기지 못했다. 밥도 애들 등만 보면서 먹었다!
김혜자 선생님! 귀엽고, 애절한 연기도 잘하셔서.
존경하는 사람 우리 엄마의 팬이다. 크로스핏과 필라테스 등을 하는 엄마 덕분에 필라테스 강사의 꿈을 갖게 됐다.
서울숲. 해 질 때 분위기와 맛있는 빵 냄새. 걸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틀 전 친구들과 놀러 가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가장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희지가 사이클링할 때 항상 가지고 다니는 헬멧 햄스터. 춘식이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친구가 생일선물로 준 보조 배터리. 열 통째 사용하고 있는 핸드크림. 고1 때 직접 만든 캐릭터 ‘새싹이’를 활용한 키링.
열아홉 살에서 스무 살로 넘어갈 때는 어른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막상 스무 살이 되고 나니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이 생겼을 뿐.
ENFJ. 맹신하지는 않지만 ‘T’와 ‘F’는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을 때 vs. 늦잠 잤을 때.
안 유명해 봐서 모르겠다. 좋은 한편 무서울 것 같기도.
얘들아, 잠이 제일 중요해! 자기 전에 스마트폰 충전기 꽂고 스크롤하지 말고 바로 자!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살자! 더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급식. 친구들이 코다리조림, 가지, 임연수구이, 콩비지 등을 싫어해서 남기는 반찬을 먹기도.
꿈과 목표가 확실한 사람. 코로나19 때 보낸
얼굴을 가릴 수 있었다 vs. 친구들 얼굴을 잘 몰랐다.
기분 좋게 조금 마시는 게 좋다. 포도 주스가 더 좋다.
얼린 수박, 스무디, 참치 통조림, 불닭볶음면, 김치사발면.
맛집. 먹고 싶은 걸 다 먹을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나 행복하다.
촉촉한 립을 좋아하는 서영이 자주 가지고 다니는 립글로스. 저혈압과 어지럼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캔디.
돈 vs. 명예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다면 찬란한 스무 살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파이팅!
(왼쪽 위부터시계 방향으로) 평석이 입은 티셔츠는 Sunnei. 팬츠와 슈즈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상원이 입은 티셔츠는 ERL. 지민이 입은 블랙 져지 셔츠는 Chuck.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정윤이 입은 셔츠는 Doublet. 세연이 입은 그린 톱은 Supreme. 예린이 입은 재킷은 Bmuet(Te). 셔츠는 Dew E Dew E. 스커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는 Camper. 서 현이 입은 니트는 Margarin Fingers. 레더 팬츠는 Coach. 슈즈는 Camper. 서영이 입은 슬리브리스는 Bmuet (Te). 스커트는 Tommy Hilfiger. 슈즈는 Camper. 지우가 입은 드레스는 Bmuet(Te). 핑크 슈즈는 Camper. 희지가 입은 홀터넥은 We11done. 팬츠는 Dew E Dew E. 슈즈는 Charles & Keith.
코로나19 때 보낸 고교시절 좋았던 점 vs. 싫었던 점
등교를 안 해도 되는 것 vs. 마스크 쓰는 것!
물론. 책을 읽으면 시간도 금방 가고, 생각도 정리된다.
지금 시대에 태어나서 행복하다 vs. 불행하다
긍정적인 면을 보려는 편이라 행복하다. 상대를 배려하는 좋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김평석 열심히 지내온 나날을 상기시켜 주는 사범 띠와 최근 읽고 있는 책. 나와 다른 생각이 담긴 책을 읽을 때 더 많은 생각을 하고 도움을 받는다.
‘공돈’은 빨리 써야 한다. 맛있는 것 먹기!
12시 ‘땡’ 하는 순간 친구들과 술 마시러 가기.
가족! ‘독립’에 대한 생각 내가 존경하는 어른들처럼 되고 싶다.
〈19/20〉 촬영 순간. 합기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예의 있는 사람이 되고,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
서현이 입은 니트는 Margarin Fingers.
해피 바이러스. 사람들이 나로 인해 웃을 때 행복하다.
거리에서 교복 입은 학생들을 보면 추억이 떠오른다.
책임감 있는 사람, 내면이 단단한 사람, 남을 인정하고 칭찬할 줄 아는 사람.
코로나19 때 보낸 고교시절 좋았던 점 vs. 싫었던 점
비대면 수업 vs. 친구들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게 어려웠던 것.
스무 살이 됐다는 것을 가장 실감 나게 해주는 것.
마라탕, 육회, 뿌링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톱 3!
부모님이 많이 들으시던 H.O.T. ‘Candy’!
우리 아빠. 건축 일을 하는 아버지 영향으로 건축설계사를 꿈꾸게 됐다.
60만 원은 저축, 10만 원은 액티비티 즐기기, 10만 원은 가족 외식, 20만 원은 가을 옷 사기.
1월 1일 ‘스물하우스’에서 친구들과 카운트다운했던 순간.
10년 뒤에 돌아봐도 후회되지 않는 반짝였던 스무 살. 성인이 되면 달라질 거라 기대한 것과 실제 대학생활은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과제에 시달리는 중.
서현이 당 떨어질 때 하나씩 꺼내 먹는 젤리와 어릴 때부터 최애템이었던 오렌지망고 맛 카프리썬. 끝에 달린 폼폰이를 만지면 심신 안정을 느끼게 되는 볼펜.
행복과 연결되는 것.
아직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 어른은 혼자서 자신을 감당해야 하는데 아직 두려움이 크다.
따라오는 불행도 분명 존재하겠지만 행복도 크지 않을까?
지금 그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매 순간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댄스 수업. 단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춤을 처음 경험해 봤기 때문.
같은 교실에서 친한 친구들과 매일 볼 수 있었던 것.
코로나19 때 보낸 고교시절 좋았던 점 vs. 싫었던 점
원격 수업 vs. 친구들 얼굴을 알 수 없었던 것.
엔믹스, JAY G. 특히 설윤의 보컬 실력이 더 알려지길 바란다.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아버지. 평소 엄격한데 카카오톡 프로필에 내 사진을 넣은 걸 보고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여행을 통해 견문도 넓히고, 생각도 키우고 싶다. 이것저것 다 해보는 중.
지민이 긴장할 때마다 먹는 이클립스 캔디. 하루 7시간 정도 음악을 듣는 내 귀, 에어팟. 대학생활의 절친, 노트북과 아이드롭.
보다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나 자신이 발전해야 하고, 그러려면 독립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어른이 되고 싶다.
ESTP. 대략적으로 상대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
좀 더 욕심내서 따뜻한 주변인을 더 만드는 것.
가장 행복할 때 vs. 가장 두려울 때 지금 열아홉 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앞으로 더욱 빛날 테니까 지금 잘 참고 견뎠으면 좋겠어. 잘할 수 있을 거야, 파이팅!
활짝 웃고 있는 세연과 상원, 지민, 정윤, 평석
책은 마음가짐과 간단한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존재.
누구보다 열심히 즐긴 어른으로 성장하는 아이.
〈19/20〉 촬영현장. 미성년자와 성인 사이에 있는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금 시대에 태어나서 행복하다 vs. 불행하다
집순이인데 행복하다. 배달앱, 넷플릭스, 온라인 쇼핑 덕분에.
마라탕에 꿔바로우 잔뜩 시켜 먹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옷 잔뜩 사기!
성수동! 모든 건물에 감성이 깃들어 있는 듯.
지난 학기 학점을 보고 좌절했다! 예상한 것보다 너무 낮은 점수였다.
마음가짐과 책임감의 무게. 성인이 되고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친구들과 술집에서 늦게까지 놀기.
나. 자존감에 따라 내 행동과 마음가짐이 달라지니까! 나는 스스로 자존감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지우가 건조한 손이 싫어 늘 들고 다니는 핸드크림. 태국에서 구매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코끼리 인형 열쇠 고리.
가족. 언제나 내 편이자 누구보다 나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
ISFP. 나를 간단하고 빠르게 설명할 수 있는 것. 나는야 MBTI 맹신자.
행복을 쉽게 느끼는 편이다. 문제없이 행복한 일이 계속 이어지면 두려워진다.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에 마냥 행복하진 않을 듯. 감사한 마음은 가득할 듯!
무엇이든 열심히 하세요!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니까 끝까지 홧팅.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예린, 서영, 지우, 희지, 서현
책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음주는 삶이 힘들 때 진중하고 솔직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 같아요.
자신의 매력을 외적으로 표현한다면 인싸, 내적으로 표현한다면 아싸.
후회 없이 해볼 거 다 해본 청춘이었구나! 10년 뒤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발판이었구나!
코로나19 때 보낸 고교시절 좋았던 점 vs. 싫었던 점
싫었던 점이 훨씬 많다. 마스크 쓰고 훈련할 때 안경과 렌즈가 유독 불편했다.
운전면허 ‘겟’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드라이브 여행! 아직 못 이뤘다.
이미 학생 때부터 독립했기 때문에 독립의 무게가 크지 않다. 스스로 잘 살 수 있고, 이미 어른이 됐다고 생각한다.
INFJ, ISFJ 왔다갔다. 처음 보는 사람을 파악하는 가장 유익한 방법!
세연이 시합을 앞두고 긴장하거나 인생이 힘들 때 마시는 뽀로로 음료수. 10년 넘는 선수생활 동안 매일 함께하는 탁구 라켓. 좋아하는 과일, 체리.
일본 방사능 이슈. 고향이 포항이라 더 예민하다. 며칠 전 동해안에 놀러 갔을 때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못 먹었다. 안타까운 현실.
대부분이 체육인이라 운동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경기에서 이겼을 때와 훈련이 알차고 힘들었을 때 vs. 경기 당일 컨디션이 불안할 때.
꾸준한 사람. 한 가지 목표를 끈기 있게 밀고 나가는 게 멋있다.
에스파. 책은 꼭 읽어야 할까? 읽으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사람 북적대는 곳에 가도 안 힘든 사람은 인싸. 반대는 아싸!
코로나 때 보낸 고교시절. 좋았던 점 vs. 싫었던 점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져서 좋기도, 안 좋기도 했다.
부모님. 4남매를 키우신 게 존경스럽다. 나 한 명도 힘들었을 텐데.
경험할 게 많고 선택의 폭이 넓어져 오히려 좋다.
집 앞 편의점. 사라지면 더 먼 편의점까지 걸어야 한다.
처음에는 ‘진짜 성인인가?’ 싶었는데 지금은 ‘약간 성인인가?’로 바뀌었다. 미성년과 성인의 차이는 미흡함!
성인이 되면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축구를 좋아하는 정윤이 처음으로 구매해 본 손흥민 선수 유니폼. 야구를 시작했던 초등학생 시절, 투수를 꿈꾸며 샀던 글러브. 집에서 습관처럼 사용하는 순천만 안마봉.
독립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걱정되는 게 많다.
진짜 힘들게 훈련하고 집에 가서 감자튀김 먹을 때 vs. 두려운 건 없다.
그때그때 본인이 하고 싶은 말들. 의식 흐름 그 자체.
지하철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가는 동안 도로가 텅 비고 사람도 없을 때.
유명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경험해 보고 싶다.
점심시간 친구들과 하던 원 바운드. 학교 천문대에서 바라보던 일몰.
내가 못하는 것을 잘하는 사람은 정말 멋지다.
부모님. 내가 그리는 이상적 행복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분들.
좋은 사람들과 한다면 즐거운 것. 하지만 늘 조심해야 하는 것.
요즘 꽂힌 음식 지금 시대에 태어나서 행복하다 vs. 불행하다
행복하다! 행복은 시대와 상관없을지도. 그저 현재가 행복할 뿐.
가족 선물 사기. 소중한 친구들에게 밥 사기. 남은 돈은 저축.
상원이 행복한 순간을 담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향수.
컨버스. 성인이 되고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캠퍼스에서 운전하기. 운전면허 취득 준비 중!
자존감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한 것이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주변 시선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ENFP. 큰 의미는 없지만 사람의 성향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사람들을 챙기는 데 몰두했고, 지금도 진행 중.
챗GPT. 챗GPT로 과제를 할 수 있을까? 코딩 검수는 잘해준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편한 사람들과 있을 때 vs. ‘이 사람들이 나를 떠나면 어쩌지’ 하고 생각할 때.
아무도 나를 찾아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 유명해지면 행복할까 해보지 못한 경험이기에 재미있을 듯.
1년만 지나도 할 수 있는 것도, 책임져야 할 것도 많아진다. 이것을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아홉 살이야. 그 1년을 알차게 보내고 멋진 20대를 맞이하게 된다면 좋겠다.
(왼쪽 위 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현이 입은 재킷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상원이 입은 하늘색 재킷은 Beyond Closet. 희지가 입은 톱은 We11Done. 예린이 입은 스트라이프 셔츠는 Dew E Dew E. 지민이 입은 티셔츠는 Chuck. 세연이 입은 그린 톱은 Supreme. 데님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지우가 입은 화이트 드레스는 Bmuet(Te). 카디건은 에디터 소장품. 평석이 입은 스타디움 재킷은 Tommy Hilfiger. 정윤이 입은 스트라이프 셔츠는 Doublet. 서영이 입은 핑크 톱은 Bmuet(Te).스커트는 Tommy Hilfi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