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맑음’ 배우 강말금의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공개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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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음’ 배우 강말금의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공개

<나쁜엄마> 정 씨의 변신! 더없이 사랑스러운 미소의 강말금.

전혜진 BY 전혜진 2023.06.20
배우 강말금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다양한 연령대와 캐릭터의 여성들을 연기해온 강말금이 ‘소년’으로 돌아가보는 콘셉트. 강말금은 특유의 맑은 미소로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을 소화하며, 사랑스럽고 유쾌한 면면들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말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쁜엄마〉의 정 씨를 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본에서 희로애락이 춤추는데, 써 주신 만큼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맘고생도 했다. 정말 좋은 캐릭터라 욕심이 커서 어려웠던 것 같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는 좋은 작별을 했다. 함께한 동료들 덕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간 연기한 여성 중 가장 비슷하고 애틋하게 느껴지는 인물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존재감을 알린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찬실”이라며 “찬실이처럼 힘들 때 오히려 밝아지는 편이다. 찬실이도 황무지에서도 웃으면서 힘을 내는 여성이다”라고 전하기도.
 
독립영화 및 상업 작품까지 다양한 현장을 누벼온 그는 영화와 연기가 지닌 마법 같은 힘에 관해 “서른 살 〈천하장사 마돈나〉를 다섯 번 보고 회사를 그만 둔 게 한두 달에 걸쳐 일어났다. 그 자체가 마법이다. 당시 연약했던 내게는 정말 큰 한 걸음이었다. 그런 용기를 줬기에 〈천하장사 마돈나〉가 인생작이다”라고 전하며, 배우 생활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말금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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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전혜진
    사진 우상희
    스타일리스트 현국선
    헤어 스타일리스트 박수정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미영
    웹 디자인 장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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