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미 헤이즈 뷰티 인스타그램
컬러 아이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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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비버 인스타그램
일례로 눈동자와 속눈썹이 밝은 갈색인 경우, 지나치게 진한 블랙 컬러의 아이라인은 눈빛을 억누르는 것처럼 부자연스럽기 마련. 이때 브라운 아이라이너를 선택하면 자연스럽고 신비로운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반면 눈동자에 푸른 기가 도는 사람은 네이비 아이라이너를 선택하면 눈이 훨씬 빛나고 또렷해 보일 수 있다. 반면 오렌지빛이 도는 갈색 눈동자의 경우, 포레스트 그린을 비롯한 보색 계열 아이라인과 네온 핑크, 메탈릭 컬러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립 메이크업은 생략해도 될 정도로 화려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아이라인의 지속력을 높이려면 펜슬 아이라이너를 눕혀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린 후, 스펀지 팁으로 블렌딩해보자. 이렇게 하면 아이섀도보다 더 또렷한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또 속눈썹 가까이에는 더 진한 리퀴드 타입으로 아이라인을 덧그려, 그러데이션 효과를 더할 수도 있다. 위쪽 아이라인과 아래쪽 아이라인을 다른 색으로 선택하거나 눈 앞머리와 꼬리에만 컬러 아이라이너를 사용하고, 틱톡 뷰티 구루들처럼 눈꼬리 너머로 뻗어 나가는 기다란 아이라인을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언더라인에 핑크, 오렌지 등 자신의 피부 톤과 비슷하되 조금 더 진한 컬러로 아이라인을 그려주면 눈이 아래로 확장돼 보여 중안부가 긴 얼굴에 특히 잘 어울린다.





컬러 마스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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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인스타그램
눈에 확 띄는 비비드한 컬러부터 은은한 컬러까지, 이미 다양한 선택지가 출시된 상황. 후자는 컬러 마스카라에 도전하기 두려운 사람들이 써도 부담 없을 뿐만 아니라, 눈을 깜빡이거나 살짝 시선을 돌릴 때 색감이 느껴지는 만큼 매혹적인 눈빛을 뽐낼 수도 있다.
아이라인보다 밝은 컬러 마스카라는 나비나 인형처럼 신비한 느낌을 선사한다. 반면 아이라인보다 어두운 컬러는 그러데이션 효과를 줘, 마치 프로가 메이크업한 것처럼 눈이 커 보일 수 있다. 아래쪽 속눈썹이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만 컬러 마스카라를 사용하거나, 여러 가지를 섞어 쓰는 믹스 앤 매치 기법도 SNS에서 인기몰이 중. 만약 더욱 선명한 발색을 즐기고 싶다면, 마치 캔버스에 바탕칠을 하듯 속눈썹에 마스카라 베이스를 바른 후 건조해보자. 여기에 톤 다운된 컬러 마스카라로 눈썹까지 빗어주면 더욱 통일감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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