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패션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2)
2022년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피지컬 쇼로 완전히 복귀한 패션 위크, 뉴페이스의 등장, 논란의 아이템까지 숫자로 돌아보는 올해의 패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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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세상 68
」철학적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 일가견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구찌 2023 S/S 쇼에서 68쌍의 쌍둥이를 모델로 세워 ‘트윈스 버그’ 쇼를 선보였다. 일란성 쌍둥이었던 엄마를 떠올리며, 스스로 이중성을 이해하기 위한 컬렉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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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issey 84
」플리츠 소재를 ‘발명’한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가 지난 8월 5일 간암으로 투병 중 타계했다. ‘디자인은 철학이 아닌 삶을 위한 것’이라던 그의 말처럼 구김이 가지 않는 플리츠 소재는 체형에 관계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어 늘 일상에 존재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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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90's 90
」불안정한 시대의 상황 때문일까? Y2K 바람이 쉽게 꺼지지 않는다. 90년대를 대표하는 로웨이스트와 미니스커트, 나비 프린트는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됐다. 빈티지부터 하우스 브랜드까지 경계를 허문 젠지 세대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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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주얼리 100
」샤넬, 펜디 등 하이 주얼리에 눈을 돌린 패션 하우스의 대열에 프라다까지 합세했다. 그것도 100% 재활용한 금으로! 프라다의 ‘이터널 골드’ 컬렉션은 산업 제품이나 기존 귀금속에서 추출된 금으로 만들어진다. 금을 채굴할 때 발생하는 환경, 인권 문제를 줄이기 위한 노력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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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war in ukraine 151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패션계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평화를 위한 디자이너들의 목소리는 같았다. 쇼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국기인 옐로, 블루를 조합한 룩을 선보이며 지지를 보내거나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 캠페인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 효과로 현재는 ‘#StandWithUkraine’라는 해시태그가 151만 개 이상 업로드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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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칩 257
」2023 S/S 발렌시아가 쇼에서 진흙 위를 걸으며 한 손에 움켜쥔 감자칩 백이 화제다. 감자칩 레이즈(Lay’s)가 약 257만 원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 뎀나 바잘리아는 평소에도 레이즈 봉투를 들고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벌써부터 밈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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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려 입는 드레스 360
」몇 날 며칠을 꼬박 만들어야 한 벌이 완성되는 오트 쿠튀르 룩이 있는가 하면 단 몇 분만에 만들어지는 드레스도 있다. 2023 S/S 코페르니 쇼 피날레에 등장한 벨라 하디드에게 ‘페브리칸’ 스프레이를 분사해 완성한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 이야기다. 재활용까지 가능한 이 소재를 보여주는 방식은 수많은 SNS를 타며 360억이 넘는 바이럴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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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한 쿠튀르 520
」올해 본격적인 쇼가 시작된 건 파리 2022 F/W 오트 쿠튀르 기간이었다. 이를 기념해 초현실주의 디자이너로 불렸던 엘사 스키아파렐리의 아카이브를 보여주는 <쇼킹!>전이 열렸다. 그녀의 작품을 무려 520개나 전시하면서.
Credit
- 에디터 김지회
- 사진 GETTYIMAGESKOREA/ IMAXtree.com
- 디자인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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