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는 발끝에서 시작되는 법! 여름내 신었던 샌들은 이제 신발장에 넣어두고 부츠를 꺼내 신을 순간입니다. 이번 시즌 눈에 띄는 부츠 트렌드는 날렵한 앞 코, 유니크한 스티치, 프린지 등을 장착한 웨스턴 무드의 슈즈인데요. 스타들의 데일리 룩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던 스타일이죠. 사실 여름에도 웨스턴 부츠 스타일이 자주 보이긴 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부츠의 제철은 가을과 겨울! 평범한 데일리 룩의 치트키로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는 웨스턴 부츠 쇼핑리스트를 참고해 부츠 사냥에 나서보세요.
올블랙 컬러의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이 시크한 웨스턴 부츠는 456만원,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베이지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를 더해 웨스턴 스티치를 강조한 부츠는 121만5천원, Isabel Marant.
빈티지한 색감과 스티치로 정통 웨스턴 무드를 구현한 부츠는 131만원,
Golden Goose. 뾰족한 앞 코와 굽 디테일이 세련된 인상을 풍기는 화이트 컬러의 웨스턴 부츠는 130만원대,
Khaite. 버건디 컬러의 가죽 위 화려한 스티치 장식이 매력적인 부츠는 86만원,
Ganni. 스웨이드 소재로 웨스턴의 향기를 더한 롱 부츠는 18만9000원,
Zara. 심플한 프론트 라인과 대조적으로 백 라인에 프린지 포인트를 준 웨스턴 부츠는 40만원대,
Ash. 평소 심플한 룩을 즐기는 이에게 추천하는 매끈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웨스턴 부츠는 69만9천원,
Polo Ralph Lau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