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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의 첫사랑 진세연 파헤치기!

'여성스럽다'는 말엔 몇 번이고 수줍고, 문득 말이 막힐 땐 "그냥 신기했어요"라며 헤헤 웃는, 아직은 스무 살, '각시탈'의 첫사랑 진세연.

프로필 by ELLE 2012.08.08






EG 촬영할 때 보니 사진을 많이 찍던데. 평소에도 셀카 많이 찍어요?
네. 역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더라고요.(웃음) 순간마다 사진을 안 남겨놓으면 나중에 후회할 때도 많고. 촬영장에서도 자주 찍어요.

EG 촬영하면서 보니까 계속 ‘스마일~’이던데. 원래 잘 웃는 편이에요?
촬영장에서는 거의 제가 늘 막내거든요. 그래서 분위기도 밝게 만들 겸 막내 역할도 할 겸 웃으려고 노력해요. 친구들 만날 때는 오히려 조용해져요. 거의 얘기를 듣는 편이에요.

EG 속마음 털어놓는 연예인 친구가 있나요?
제 첫 작품이 영화 <화이트>였는데 은정 언니랑 아라(최아라)랑 다들 나이도 비슷해서 친해졌어요. 지금까지도 자주 연락하고 응원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유명한 선배님들이랑 같이 연기하니까 요즘 막 신기해 하더라고요.(웃음)

EG 좋아하는 아이돌 있어요?
동방신기도 좋아하고 빅뱅도 좋아하고. 요즘엔 누구를 콕 집어서 좋아한다기보다는 그냥 나올 때마다 관심 있게 보는 것 같아요. ‘아, 이번엔 또 누가 나왔나~’ 하면서요. 흐흐.

EG 실제로 보니까 앳된데, 화면에서는 성숙하게 보여요. 생각보다 나이가 어려서 놀랐다는 말 많이 들었죠?
처음엔 촬영장에서도 음향감독님이나 조명감독님께서 스물네댓 살은 된 줄 아셨대요. “저 스무 살이에요” 하니까 굉장히 놀라시더라고요. 그런 반응들은 이제 적응됐어요. 흐흐. 

EG 서커스 단원, 변검술사…. ‘각시탈’에서 몸을 쓰는 연기가 많아요.
액션은 워낙 해보고 싶었어요. 액션보다도 오히려 분장하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다섯 신 정도 분장하고 방송에 나온다고 하면, 그 짧은 신을 위해서 며칠 동안 분장을 하고 지우고 해야 하거든요. 머리카락에도 온통 글리세린 바르고.

EG 유독 노출신이 부각되는 거, 괜찮아요? 나이도 어리고. 
어유, 처음에 대본 보고 촬영할 때만 해도 정말 몰랐어요, 그렇게까지 부각될 줄은! 연관 검색어에 ‘진세연 목욕신’ 오르고… (웃음) 그냥 신기했어요.

EG 목단과 이강토(주원)와의 로맨스가 펼쳐지면서 ‘목단 커플’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로맨스 연기를 하는 기분은 어때요? 강토는 목단이를 좋아하지만 목단이는 강토가 자신의 첫사랑인지 아직 모르잖아요. 그런데도 함께하는 신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자꾸 마음이 풀어지는 거예요.(웃음) 그래서 감독님께서 자꾸 목단이의 상황을 잊지 말라고 하시고. 흐흐.

EG 진짜로 가슴이 설레기도 하나요?
그렇죠. 배우들도 다 멋지고 잘생기고, 잘 대해주니까. 이성적인 감정이라기보다는 현장에서 심적으로 의지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좋아요! 하하. 아, 뭐라고 말을 해야 하지?

EG 요즘 가장 눈여겨보는 또래 배우 있어요? 남자든 여자든.
음. 또래 배우라기보다는 저는 캐릭터를 보면서 잘 빠지는 것 같아요. 최근에 ‘패션왕’이랑 <건축학개론>에 동시에 출연한 이제훈 씨가 신기했어요. 어떻게 그렇게 다른 두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지?

EG 어떤 여자가 되고 싶어요?
아직 자세히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크게 보면, 저 앞으로 계속 배우 할 거니까…. 그냥 많은 사람한테 믿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진세연’이라는 이름만으로 기대와 궁금증을 갖게 할 수 있는.

EG 그럼 스무 살 진세연의 가장 큰 무기는 뭐라고 생각해요?
스무 살…. 나이밖에 없는데? 헤헤. 촬영장에서 이틀, 삼일 밤 새워도 저만 쌩쌩해요!(웃음)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요. 걱정, 고민 크게 없고 스트레스도 많이 안 받는 편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8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EDITOR 유주희
  • PHOTO 김정선
  • WEB DESIGN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