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DECOR
인테리어 숍 오너의 집은 어떨까? 감탄이 절로 나오는 랜선집들이! #취향을담은집
좋아하는 무언가에 애정을 쏟을 줄 알고, 분명한 취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하루를 완성할 줄 아는 이들. 이들의 집은 어떤 풍경일까요? <엘르>에 전해온 집에 관한 인터뷰 시리즈 #취향을담은집 그 열여덟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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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tgrad
저희 숍에선 루이스 폴센, 프리츠 한센, 칼 한센 앤 선 등과 같이 미드센추리 빈티지 디자인 아이콘들의 제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바우하우스 출신의 크리스티안 델(Christian Dell)이 카이저에서 출시한 클래식한 독일제 테이블 램프, 앤티크 오브제 등도 판매하고 있죠. 제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것은 80년대 이탈리안 램프예요. 멋스러운 미드센추리 대니쉬 인테리어와 80년대 이탈리안 무드를 믹스하는 인테리어에 완전히 매료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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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과 처음 만난 순간
」



처음 집에 방문했을 때 앞마당에 마련된 아담한 정원과 아름다운 벚꽃 나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그 순간 이미 머릿속에선 'YES'라는 단어를 떠올렸답니다. 집 안으로 들어서서는 현관문에서도, 또 거실의 창문을 통해서도 이 멋진 경치를 창문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고요. 바로 저희 부부는 이 근사한 뷰와 사랑에 빠졌죠. 그렇게 이곳은 저희의 보금자리가 됐어요.

@acht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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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에 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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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1966년에 리모델링이 이뤄진 집이었어요. 리모델링에 관해서 자세히 말하자면, 방사선을 적게 방출하는 특별한 케이블로 전기를 교체했고, 침실에는 나이트 타임에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지 않으면 불이 꺼지는 별도의 전기 스위치를 마련했죠. 또한 모든 리노베이션 과정에서 오가닉한 재료를 활용하려고 했어요. 벽에 칠한 페인팅 역시 오가닉한 클레이로 만들어진 것처럼요.

@acht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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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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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t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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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테리어에 대한 영감을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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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만의 홈 스타일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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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t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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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장 아끼는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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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램프를 제외하고 사실 좋아하는 걸 꼽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에요. 왜냐하면 20여년 동안 인테리어 필드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멋진 아이템들을 컬렉팅해왔고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오브제를 만났었거든요. 정말 어렵지만(웃음), 다섯 가지 정도 꼽아볼게요.
먼저 거실에 자리한 미셸 듀카로이(Michel Ducaroy)가 리네 로제(Ligne Roset)를 위해 디자인한 토고 소파부터 칼 한센 앤 선에서 출시한 한스 베그너의 'CH24' 체어, 놀에서 선보인 에로 사리넨의 튤립 테이블, 미드센추리를 대표하는 악셀 케르스가드(Aksel Kjersgaard)에서 출시한 카이 크리스티안센의 서랍장(Teak Chest of Drawers), 그리고 마지막으로 빈티지 페르시안 러그까지. 오랜 시간 동안 제가 눈여겨봐 온 아이템들이고, 또 공들여 몇 년 동안 찾아 구입한 거라 애착이 클 수밖에 없어요.

@acht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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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나만의 행복한 #스테이홈 루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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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위시리스트 리빙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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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알토의 유리로 된 '사보이' 꽃병과 Rytter의 세라믹, 덴마크의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비요른 빈블라드(Bjørn Wiinblad)의 캔들 홀더도 홈스타일링으로 활용하고 싶은 오브제들입니다. 아, 크놀의 철제 소재로 디자인된 '다이아몬드' 체어도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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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에게 '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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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소지현
- 사진 Yasmin Tamara Mevi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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