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보 촬영은 배해선의 당당하면서도 기묘한 매력을 담는 데 집중했다. 배해선은 화보 촬영 내내 몰입하며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연말 〈구경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해피니스〉 가 비슷한 시기 공개되며 주목 받은 것에 이어, 올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의 국회의원으로 활약한 배해선은 “뮤지컬 무대에 주연으로 오르던 시절에는 내 것만 하기에도 바빴다. 지금은 다른 사람의 연기를 지켜보는 입장이 되며 새로운 재미를 찾았다. 누구의 이모, 엄마, 누나 역할을 하게 된 시간도 소중하다. 대충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더라” 라고 말하며, TV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작품들이 흥행과 작품성, 그리고 연기력 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던 건 운이 좋아서다. 누가 했더라도 나 이상은 다 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야구 선수인데 오늘 타율이 저조하면 속은 상하지만, 그래도 그 경기에서 우리 팀이 이기면 결국 좋은 것 아닌가. 내가 뭘 대단하게 해내야 한다는 것도 오만이다. 실력만큼 최선을 다하면 된다.”라고 말하며 단단한 내면을 보이기도 했다.
배해선은 4월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음 행보가 더 기대되는 배우 배해선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웹사이트(www.el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공이 담긴 인터뷰 콘텐츠 또한 엘르 유튜브 사적대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