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모델 배윤영이 론칭한 데님 브랜드, 배스 #BAES

브랜드 배스(BAES)를 론칭한 모델 배윤영의 부캐.

프로필 by 김지회 2022.01.23
‘BAES’를 론칭하게 된 계기
큰 키 때문에 늘 남성용 바지나 하이엔드 브랜드 바지를 입다가 ‘내가 한번 만들어볼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실현하게 됐다. 체형적으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브랜드를 론칭했다.
첫 번째 아이템으로 데님 팬츠를 선택한 이유
평소 ‘바지 귀신’이라고 불릴 만큼 팬츠를 좋아한다. 특히 데님은 캐주얼한 룩이나 드레스업한 룩에 두루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인 면에서 접근하기 쉬웠다. 화이트 셔츠와 매치하기 좋은 하이웨이스트의 부츠 컷 데님, 기본이 되는 스트레이트 핏의 데님 팬츠를 각각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준비했다.
데님 소재를 활용해 드레스업하는 팁
긴 길이의 원피스와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걸 좋아한다. 겨울엔 길이가 다른 아우터웨어를 겹쳐 입어 보온성까지 더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브랜드를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
뭐든 직접 보고 골라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1부터 10까지 모델 일 사이사이에 시간을 쪼개 미팅에 참여하느라 힘들었다. 물론 처음 해보는 분야이기도 하고.
론칭할 때 모델 경험이 도움이 된 부분
촬영하며 많은 브랜드를 접하다 보니 팬츠마다 경험으로 알게 된 장점을 녹여 만들 수 있었다. 옷 외에도 광목 소재의 패키징이나 비주얼을 만드는 방향에도 도움이 많이 됐다.
‘BAES’를 표현하는 세 가지 키워드
베이식(Basic), 애니보디(Anybody), 이지(Easy).
모델 배윤영과 브랜드 대표 배윤영의 다음 스텝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 그리고 해야만 하는 사람이어서 다음 스텝은 무궁무진하다. 새로 시작한 브랜드를 통해 때마다 꽂히는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Credit

  • 에디터 김지회
  • 사진 BAES
  • 디자인 이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