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가 야식을 즐기는 법 #정혜성 #도토리묵

여배우도 사람인지라, 야식의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고 해요. 배우 정혜성은 야식 욕구를 현명하게 잠재울 수 있는 레서피를 소개했어요. 메인 재료는 100g당 40kcal의 저칼로리 식품인 도토리묵입니다. 죄책감을 덜어낼 수 있는 야식 요리를 함께 살펴볼까요?
 
[ 재료_도토리묵 말랭이, 육수 팩, 파, 당근, 양파,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올리고당 ]
 
1. 툭툭 끊기는 묵을 말리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 칼로리가 높은 떡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우선 건조된 도토리묵 말랭이를 물에 넣고 불려주세요.
 
2. 끓는 물에 육수 팩과 파의 흰 부분 두 덩이를 넣어준 뒤 달큰한 맛을 올려줄 당근과 양파를 넣어 육수를 만듭니다.
 
3. 이제 양념을 할 차례인데요, 우러난 육수에 고추장 한 스푼과 고춧가루 두 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진간장 한 스푼과 올
리고당 약 두 스푼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4. 불린 도토리묵 말랭이를 넣어 양념이 꾸덕꾸덕해질 때까지 졸이면서 끓여주면 자극적이지만 칼로리는 낮은 ‘묵말랭이 떡
볶이’ 완성입니다.
 
[ 재료_ 도토리묵, 상추, 양념장, 청양고추, 깨 ]
 
1. 시판용 도토리묵을 물에 헹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도토리묵이 딱딱하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2. 상추를 씻어 손으로 툭툭 잘라 넓은 접시에 깔고 그 위에 손질한 묵을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3. 작은 보울에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참깨와 식초를 넣어 잘 섞어주면 만능 양념장이 탄생해요. 2번에서 플레이팅한 도토리묵 위에 골고루 둘러 뿌려주세요.
 
4. 야식엔 역시 매운맛이 빠질 수 없죠.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올린 뒤 고소한 깨소금을 뿌려주면 초간단 ‘도토리묵 샐러드’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