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l Leiter: Through the Blurry Window
2021. 12. 18 - 2022. 3. 27
복합문화공간 피크닉(Piknic)
(화-일요일 / 10-18시 / 월요일 휴관)
컬러 사진의 선구자이자 전설이라 불리는 사진가 사울 레이터의 한국 첫 회고전을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사울 레이터는 1950년대 뉴욕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 사진들은 영화 〈캐롤〉의 모티프가 된 것으로도 유명해요. 이번 전시를 통해 영화 〈캐롤〉의 영감이 된 작품부터 미공개 슬라이드 필름, 20세기 중반의 패션 화보 등 사울 레이터만의 감성과 시각을 담은 사진들을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올겨울, 1950년대 뉴욕으로 떠나볼까요?
「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and Reality
」 2021. 11. 27 - 2022. 3. 20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
(매일 10-20시 / 공휴일 정상 운영)
빈지노의 노래 ‘Dali, Van, Picasso’에도 등장하는 스페인의 괴짜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회고전이 DDP에서 열린다는 소식! 내면의 상처와 불안을 예술로 승화한 그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원화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이번 전시는 특히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년여간의 공식협업을 통해 완성된 대규모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볼만한 가치가 있죠.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인 초현실주의 화가로 꼽히며 뛰어난 상상력으로 한 시대를 사로잡았던 그의 작품 140여 점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Qwata, About the attitude
2021. 12. 18 - 2022. 1. 15
이길이구 갤러리
(화-토요일 10시-19시 / 일, 월요일, 공휴일 휴관)
잔나비의 앨범 커버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사랑받고 있는 작가 콰야. 다듬어지지 않은 자유분방한 필치로 그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콰야의 개인전, 태도에 대하여가 1월 15일까지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관객들과 만난다고 해요. 매일매일 일기를 쓰듯 일상을 포착한 그의 그림은 친숙한 듯하지만 색감이나 인물의 시선 처리 등을 통해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이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보통의 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합니다. 단조로운 일상에 환기가 필요하다면 콰야의 개인전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