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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부터 김준수까지, 전시회로 소통하는 스타들

음악이 아닌 색다른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모습.

프로필 by 이인혜 2025.09.02
손호영

손호영


음악을 넘어 전시로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솔로 데뷔 19주년을 맞아 'SHY Prologue to 20' 전시를 앞둔 손호영이 대표적이죠.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올해를 '프롤로그 해'로 삼아 새로운 여정의 서막을 여는 의미를 담았다는데요. 전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마포구 사운드웨이브 1층에서 열릴 예정. 전시장에선 손호영의 새 프로필 컷과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ICT AWARD KOREA 2025에서 'GRAND PRIX 통합 대상' 및 과학기술장관 표창을 수상한 지드래곤의 미디어 전시 'G-DRAGON MEDIA EXHIBITION : Ubermensch'도 인상적입니다. 이 전시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앨범을 관통하는 '위버맨쉬' 메시지를 디지털 미디어 아트 형태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어요. ICT AWARD KOREA 측 또한 해당 전시에 대해 "아티스트 고유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기술적으로 확장한 점, AI 기반의 음성 인터랙션, 홀로그램,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신기술의 유기적인 융합,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마주하는 몰입 경험 설계,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감정적인 접점 구현 등을 높게 샀다"라고 밝혔죠. 전시는 현재 서울과 도쿄, 대만에 이어 7일까지 홍콩, 1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비롯해, 김준수의 'KIMJUNSU MEDIA EXHIBITION [VOICE : COLOR OF SOUND]', 윤하의 2024 팀보타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 등 스타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습니다. 그런 만큼 팬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됐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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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