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은 향수는? #엘르뷰티어워즈2022 || 엘르코리아 (ELLE KOREA)
BEAUTY

지난 한 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은 향수는? #엘르뷰티어워즈2022

향을 맡는 것만으로 숲속 온천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는 듯하다.

ELLE BY ELLE 2022.01.17

향수 부문 코리아 위너

포 레스트 오드퍼퓸, 30ml 5만9천원, 100ml 12만8천원, Non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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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으로 공간을 재현하는 조향사 바나베 피용의 작품답게 보이지 않는 곳을 보이는 것처럼 상상하게 만들어준다. 숲과 쉼을 중의적으로 담은 이름처럼 히노키 향을 머금은 숲속의 온천에서 따뜻한 유자 티를 마시고 있는 듯한 느낌.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이 향수를 뿌릴 때만큼은 마음이 고요해진다.
- 〈엘르〉 코리아 뷰티 에디터 김지혜
 
‘향을 맡는 것만으로 숲속 온천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는 듯하다’는 수많은 리뷰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출시 직후 이틀간 기존 베스트셀러를 제치고 자사 몰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
 
 
 포 레스트 오드퍼퓸, 30ml 5만9천원, 100ml 12만8천원, Nonfiction.

포 레스트 오드퍼퓸, 30ml 5만9천원, 100ml 12만8천원, Nonfiction.

 
포 레스트는 섬세하게 표현된 우디 머스크를 베이스로 편안함과 미스터리가 공존하는 숲과 고요한 휴식의 이미지를 담아낸다. 미네랄과 히노키, 인센스의 아로마가 빚어내는 우디 어코드 사이로 차갑고 신선한 유자 티 한 모금의 상쾌함이 깃들고, 넛멕과 블랙페퍼의 스파이시한 터치로 모던한 무드를 완성한다.
포 레스트를 완성한 조향사는 프랑스를 베이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스터 퍼퓨머 '바나베 피용'으로,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니치 향수 업계의 신성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파인 프래그런스 디자인을 넘어 현대 미술과 패션, 미식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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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박나영(프리랜서)
    사진 박지홍
    디자인 이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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