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언제 어디서나! 뷰티 응급처치

바쁜 아침 시간 뷰티 스타일링할 때 흔히 일어나는 갖가지 해프닝과 이를 쉽고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10가지 응급처치 노하우.

프로필 by ELLE 2011.09.27



Q 라이너를 잘못 사용해 라인이 엇나가는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하면 빠르고 감쪽같이 라인을 정돈할 수 있을까?
A
우선 면봉에 컨실러를 묻혀 라이너를 가볍게 닦아내자. 이때 엇나간 라이너 부분을 문지르지 말고 살짝 걷어내듯 닦아내면 라이너가 지워지는 동시에 컨실러가 발리면서 감쪽같이 라인을 수정할 수 있다. 또 라인을 지울 때 끝 부분을 한 번에 지우지 말고 모양을 잡아가면서 지워주면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라인을 수정한 뒤엔 아이섀도 브러시에 파우더를 묻혀 그 경계를 정리해주면 라이너가 번지는 현상 또한 막을 수 있다. 대부분의 걸들이 시크하고 깊어 보이는 눈매 연출을 위해 블랙 펜슬 라이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블랙 펜슬은 눈에 띄는 효과만큼 테크닉이 필요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이 서툰 걸들에겐 무리일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엔 펄이 함유된 브라운이나 카키, 바이올렛, 실버 등의 아이라이너를 추천한다. 잘 그리지 않아도 혹은 조금 어긋나도 의외로 자연스럽게 표현되기 때문이다.

Q 인내심 한계에 도달, 저녁 무렵 뾰루지와 비립종을 짜고 말았다. 아침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는 트러블 흔적을 최대한 감쪽같이 커버하려면? 
A
뾰루지가 생겨 계속 짜거나 벌겋게 부어오르는 경우, 일단 가만히 놔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신경이 쓰여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면 손을 깨끗이 씻고 면봉을 사용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 그런 다음 발갛게 부어오른 부위는 수렴 화장수나 얼음 팩으로 진정시키고 소독 후 항생제 연고(이때, 스테로이드계는 피할 것)를 발라야 상처가 덧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처럼 애프터 케어를 충실히 한 후 컨실러나 스폿 코렉터로 트러블 부위를 커버해주어야 비교적 자연스럽게 흔적을 감출 수 있다.



Q 눈 주위에 일어난 미세 각질로 화장이 들뜬다면?
A
  메이크업을 끝마친 상태라면 각질이 일어난 부위에만 아이 크림(또는 수딩 밤과 같은 수분 크림)을 살짝 발라준다. 이때 톡톡 두드리듯 발라야 화장이 지워지지 않고 미세 각질이 가라앉는다는 점을 명심할 것! 시간이 충분하다면 눈 전용 클렌저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보습력이 높은 세안제를 이용, 미지근한 물에 씻어준 뒤 보습력을 높여주는 아이 크림을 발라 메이크업을 재시도하길 권한다. 이 같은 트러블을 미연에 방지하는 길은 아침저녁으로 아이 크림을 발라주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눈 전용 마스크를 사용해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것!

Q 콧등에 마구 뭉쳐버린 파운데이션과 하이라이터! 메이크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 
A
메이크업이 뭉쳤다면 두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이 충분치 않았거나 땀과 피지 등과 섞였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가장 빠른 대처법은 수분 함량이 풍부한 미스트를 살짝 뿌린 후 티슈로 가볍게 눌러주는 것. 그러고 나서 깨끗한 라텍스 스펀지로 뭉친 부위를 잘 펴 주고, 촉촉한 타입의 컨실러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지성 피부의 경우 브러시를 이용, 양 조절을 해가며 파우더를 덧바르면 좀 더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마무리감을 연출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참고할 것.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9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EDITOR 강현주
  • PHOTO INDIAN CHIP
  • ELLE 웹디자인 김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