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엔 카페, 밤에는 와인 바로 운영해 두 가지 매력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 타프! 올해 5월에 문을 연 타프는 'Take a few days off'의 약자로 오렌지부터 화이트, 레드 내추럴 와인을 즐길 수 있답니다. 와인과 함께 베샤멜 소스가 올라간 채소 라자냐부터 호두 크림 파스타, 체리 소스를 곁들인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등 내추럴 와인에 어울릴 디쉬 또한 준비돼 있죠. 또 초콜릿 무스는 타프에 간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인기 메뉴죠. 자정부터 5시부터는 카페로, 6시부터 자정까지는 식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답니다. 휴무는 월요일, 예약 문의는 인스타그램 DM으로 가능합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10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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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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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바 률은 정독 도서관을 마주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창 너머로 삼청동의 풍경이 펼쳐지고 함께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와 와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넓게 배치한 테이블, 모던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죠. 률에선 머스캣과 망고 향의 '라 폴로네즈', 우아한 산미가 느껴지는 '알렉산드르 주보 오' 등 와인 중에서도 내추럴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또 파프리카 오일에 익힌 돌문어는 률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 이즈니 버터를 곁들인 잠봉, 레몬으로 만든 코티지 치즈, 안초비 버터를 더한 브로콜리니 등도 눈길을 끄는 메뉴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42,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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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 Pour P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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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문을 연 포어 포어 포어. 만리동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포어 포어 포어는 바 테이블만 존재하고 오직 화이트 와인과 칵테일만 만나볼 수 있는 와인 바랍니다. 한쪽 벽은 다채로운 쉐이프의 글래스로 장식한 점도 눈길을 끌죠. 포어 포어 포어에선 체다 치즈를 곁들인 로스티드 오렌지, 꽁떼 치즈와 과일 절임, 당근 라페를 더한 프랑스 전통 요리인 파테 드 캉파뉴, 블루 치즈 케이크 등 스몰 플레이트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칵테일의 경우 별도의 메뉴판이 없고 바텐더의 추천 혹은 고객의 오더에 따라 만들어진답니다. 와인은 병으로만 판매하며 알코올 섭취가 불가능한 손님을 위해서 논 알코올 칵테일도 준비돼 있어요! 휴무는 화요일,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은 새벽 2시까지 운영합니다. 주소 서울 용산구 만리재로 180-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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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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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역에 위치한 내추럴 와인 바 하리. 어릴 적 부모님이 하시던 가게의 이름에서 따온 하리엔 큼직한 바 테이블을 메인으로 2인이 착석 가능한 두 테이블이 마련돼 있답니다. 화이트부터 오렌지, 레드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하리는 내추럴 와인이 주를 이룹니다. 여기에 바질 페스토로 맛을 낸 홍합, 감자 퓌레를 더한 시금치와 문어 요리, 초리죠와 완두콩, 버터 소스를 곁들인 시치미 돈마호크, 하리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를 꼽는다면? 캐러멜 어니언과 로메인, 아스파라거스를 올린 해쉬 브라운! 운영 시간은 월부터 토요일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주 1회 유동적으로 휴무일이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53-1,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