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 후 이어진 개별 인터뷰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두 사람의 애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 먼저 자이언티는 “자신의 삶과 행동으로 절실함을 증명한 사람에게 무대를 마련해 주는 일이 이 시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라며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슬롬 역시 “프로그램 내내 팀원 각자가 지닌 매력이 더 많은 사람에게 설득력을 지닐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라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내비쳤다.
서로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슬롬에 대해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바르고 책임감 강하고 검소하고 멋있는 사람이다.” 라고 표현한 자이언티는 이어 “슬롬이 세상에 꼭 알려져야 한다는 마음이 컸는데 조금씩 실현되고 있는 것 같아 기대되고 잘해줬으면 하는 욕심도 든다.” 라고 말했다. 슬롬 또한 “형의 작업 방식을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걸 배웠다. 형의 아들이나 제자처럼 비치는 게 마냥 좋다.” 라며 자이언티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자이언티와 슬롬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엘르〉 1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elle.co.kr) 그리고 엘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