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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도 이런 카리스마가 있었나? 정말 그녀가 맞나? 신세경이 영화 <푸른소금>에서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당돌하면서도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신세경은 전직 사격 선수 출신인 세빈으로 변신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사격 기술을 연마하고 바이크 운전을 배웠다. 6개월 이상 오토바이 운전 전문 학원을 다니며 혹독한 연습에 임하기도 했다. 또한 총기 전문가들에게 직접 총기 조립법을 전수 받았다니 빠른 손놀림(!)을 기대해도 좋다. <푸른소금>은 은퇴한 조직의 보스(송강호)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는 이야기다. 이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푸른소금>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1년 9월 추석 시즌 개봉할 예정이다.
김래원, 드라마로 컴백한다 김래원이 3년 만에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지형 역으로 복귀한다. 김래원은 지난 2008년 <식객>을 끝낸 후 군에 입대했다.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 소집해제 후 바로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은 여자(수애)와 사랑에 빠지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순애보다. 김수현 작가가 2007년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집필하는 미니시리즈다. 정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래원은 소속사를 통해 "<천일의 약속>은 내게 후회 없는 선택이다. 벌써 첫 촬영이 기대되며 설렌다. 남자의 사랑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일의 약속>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9월 26일 방송할 예정이다.
'어어부 프로젝트' 장영규, 한 번 놀자! 장영규가 영화와 음악을 매개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한다. 자신이 음악을 맡은 영화 2편을 상영하고, 그 음악을 실제 공연으로 들려주는 <장영규 프로젝트; 들리는 빛>을 27일부터 30일까지 LIG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백현진의 <영원한 농담>은 제주도에서 만난 두 남자의 농담 같은 대화와 사연을 담은 영화다. 배우 오광록과 박해일이 출연했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장영규와 달파란, 주준영, 김선이 함께 음악을 연주한다. 구자홍 감독의 <위험한 흥분>은 음악이 우리 삶에 끼치는 민폐(!)에 주목하고자 했다. '평정심의 대가'로 불리는 7급 공무원 남자 앞에 어느 날 문제적 인디 밴드가 나타난다. 주인공 공무원 역에는 윤제문이, 인디밴드 멤버로는 성준과 김별이 출연해 연주를 직접 소화해냈다. 영화 상영 뒤에는 밴드로 출연한 배우들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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