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에서 방영 중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연일 화제를 낳고 있죠.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화려한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개성을 드러낸 댄서들을 보는 재미까지 프로그램 곳곳에 놓인 킬링 포인트 덕분에 시청자들은 ‘스우파’의 매력에 푹 빠진 상태! 그래서일까요? 그녀들의 모든 것을 쏙 빼닮은 또 다른 ‘스우파’가 등장해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개그맨 커플 임라라와 손민수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 등장한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댄서들의 패션부터 헤어, 메이크업, 화제가 되었던 멘트나 에피소드까지 패러디하여 더욱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스우파’에서 화제가 되었던 댄서들의 이름을 위트있게 바꾸어 등장한 10명의 개그우먼 파이터들. 이름뿐만 아니라 그녀들이 입고 나온 스타일을 그럴듯하게 따라 해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여기에 MC 강다니엘을 따라 한 손다니엘까지! 실제 프로그램과 패러디 영상 속 두 인물을 비교해가며 본다면 더욱 재미있겠죠?
‘스우파’의 개성 넘치는 댄서들로 변신한 개그우먼들은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되었던 장면을 따라 하며 재미 포인트를 더하기도 했어요. 모니카의 강렬한 등장씬과 댄스 배틀 중 아이키가 가비의 바지를 벗겨주는 장면, 립제이가 ‘언니 이거야! 내가 보고 싶던거!’라며 허니제이의 댄스 배틀을 응원하던 장면 등 약 20분의 영상 속에 ‘스우파’ 화제의 순간들을 적절히 녹여냈어요.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아이키는 ‘아이킥킥씨 이기세요’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고, 전효성은 ‘티저 영상 떴을 때부터 기다렸어요. 10화까지 만들어 주세요!’라며 후속 에피소드가 나오기를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는 2화까지 나온 상태. 과연 사람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 댓글에 힘입어 후속 에피소드가 제작될지 궁금해지는데요. 더 나아가 댄서들과 개그우먼들의 콜라보레이션까지 성사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