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가 말하는 진짜 용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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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말하는 진짜 용기

이영지의 용감하고 진실한 세계가 코치(Coach)와 조우했다

ELLE BY ELLE 2021.08.19
 
 
이영지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은 빈티지한 무드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코치(Coach)의 2021FW 컬렉션과 함께한 촬영에서 이영지는 촬영 내내 분위기를 즐겁게 주도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영지는 〈고등래퍼 3〉로 얼굴을 알린 이후 지난 2년 간 생긴 가장 큰 변화를 묻는 질문에 “사람들에게 이영지라는 아이콘을 직접 브랜딩하는 데 성공했다는 게 가장 엄청난 경험처럼 느껴진다. 제 랩 스타일 뿐만 아니라 태도나 성격과 말투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라고 답한다.
 
실제로 남다른 감각으로 SNS를 활용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는 “내게는 당연한 일이다. 실제의 내가 아닌 모습을 드러내는 데 괴리감이 느낀다. 물론 진짜 나를 보여주는 것은 어느 정도 용기를 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진짜 자연스러운 나, 본연의 나를 드러내는 게 당당하고 멋있다는 분위기는 최근에 와서 생긴 변화니까” 라고 답하며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컴백홈〉 시즌 1을 촬영했던 유재석이 ‘영지는 스펙트럼이 넓다’고 칭찬했던 것 관해서는 “지금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에 재석 선배님의 ‘인증’도 있는 것 같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좋은 말까지 들었다. 아직 어리니까 당연히 삐끗하고 실수도 할 수 있겠지만 설령 그렇더라도 배우고 바뀔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최근 보컬이 재미있어서 열심히 파고 있다. 곧 나올 새로운 노래에는 보컬적인 매력이 두드러진 곡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신곡의 방향성에 대해 귀띔하기도 했다.
 
스무 살 이영지의 패셔너블한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영상은 〈엘르〉 9월호 웹사이트(www.elle.co.kr) 그리고 엘르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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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사진가 이준경
    패션 에디터 이재희
    피처 에디터 이마루
    헤어 스타일리스트 조미연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수연
    어시스턴트 차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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