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6일, 대망의 첫 경기가 열렸어요. 임애지는 여자복싱 페더급(54~57㎏) 16강전 링에 올랐는데, 아쉽게도 판정패했습니다. 하지만 이 무대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임애지는 '최초'라는 역사를 썼지요. 오는 7월 30일, 두 번째 주자 오연지가 링에 오릅니다. 여자 라이트급 전국체전 9연패를 달성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선물했던 그는 이번 대회 메달 기대주로 꼽힙니다. 지난해 여름, 〈엘르〉는 오연지를 만났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성장하고 있는 오연지 선수 인터뷰를 바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