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vs 월마트, 그래서 누가 먼저 카피했다고? #고소각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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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vs 월마트, 그래서 누가 먼저 카피했다고? #고소각

“네가 먼저 나 따라 했잖아” 거대 기업의 법정 공방.

김초혜 BY 김초혜 2021.06.28
칸예 웨스트의 브랜드 이지 '폼 러너'

칸예 웨스트의 브랜드 이지 '폼 러너'

월마트의 샌들월마트의 샌들
칸예 웨스트가 월마트를 고소했습니다. 월마트에서 팔고 있는 샌들이 칸예 웨스트의 브랜드 이지의 ‘폼 러너’와 똑 닮았기 때문이에요. 칸예 웨스트는 월마트가 카피한 제품을 판매해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월마트는 “우리가 파는 상품이 아니다. 월마트에 입점한 상점에서 판매하는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월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발은 24.49달러 ‘이지 폼 러너’의 가격은 80달러입니다.
 
사실 칸예와 월마트의 싸움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칸예가 자신의 브랜드 이지의 로고를 등록한 2020년 1월부터 논란이 있었어요. 월마트는 칸예가 만든 브랜드 이지의 로고가 그들이 2007년부터 써온 브랜드 로고의 특성과 비슷하다고 주장했어요. 태양을 형상화한 월마트의 로고와 이지의 로고가 유사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거였죠. 이지의 브랜드 로고는 앞으로 오프라인 스토어, 의류, 스트리밍 서비스, 비디오 게임, 호텔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에 월마트는 칸예웨스트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아무런 답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지 폼 러너’ 사건이 터지자 이야기가 계속되는 거죠. 월마트와 이지의 브랜드의 로고와 신발 디자인을 비교해 보세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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