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받으면 오묘한 빛깔을 내는 ‘크리스털 싱잉볼’. 높게만 느껴지던 명상 도구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공헌한 ‘잇’템이기도 하다. 표면을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노래하는 그릇’답게 맑고 깊은 공명음을 내는데, 스트레스나 소음 공해로 잃어버린 신체 고유의 진동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51만원,
젠힐링샵.
1 깊고 맑은 소리를 내는 덕에 예부터 악기 주재료로 쓰인 대나무를 장인의 손길로 정교하게 다듬어 탄생한 ‘차크라 우드 차임’.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매달거나 손으로 살짝 흔들면 여덟 개 화음이 빚어내는 풍성한 소리를 만끽할 수 있다. 7만4천원,
썬요가랩.
2 창가에 걸어두면 옥구슬 굴러가는 청아한 소리를 내는 ‘윈드 차임’. 이름 그대로 바람의 강약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들리는 음색은 물론, 햇살 받는 내내 반짝이는 크리스털 장식은 기분 좋은 위로를 선사한다. 1만9천원,
오로벨.
1 북면에 혀 모양의 절개선을 넣어 음계를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스틸 텅 드럼’. 남녀노소 연주가 쉽고 공명감이 뛰어난 덕에 음악 치료와 명상에 꾸준히 사용되는 ‘인기템’이다. 두드리고 듣는 행위는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린다. 31만원,
루루.
2 ‘티베트벨’이라고도 불리는 티베트의 전통악기 ‘띵샤’는 주로 명상이나 요가의 시작과 끝을 알릴 때 사용된다. 쇠와 쇠가 부딪치며 만들어내는 청명하고도 긴 울림소리는 나른한 오후의 낮잠을 깨워줄 듯. 6만2천원,
피스앤유.
‘명상계의 실로폰’이라 불리는 ‘차크라 에너지 차임’. 원하는 멜로디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7음계에 각각 찰떡궁합인 ‘에너지 스톤’을 올려두고 연주하면 에너지가 배가될지도. 22만원,
젠힐링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