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알콩달콩 살던 집을 떠나 이사를 간다고 합니다. ‘돈을 버는 이유이자 죽지 않고 사는 이유’라고 했던 그 다홍이와 처음 만난 달고 쓴 기억들을 쌓아나간 곳이기 때문에 아쉬움도 클 것 같은데요.
그는 16일 반려묘 다홍이의 인스타그램에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드디어 내일 이사날이다홍”이라고 말문을 연 박수홍은 “다홍이랑 처음 만났을 때부터 추억 많은 곳이지만 아쉬움은 뒤로 한 채 더 행복한 추억 만들러 간다”고 했습니다.

인스타그램@blackcatdahong

인스타그램@blackcatdahong
이날 이사 소식과 함께 박수홍이 공개한 사진에는 캣타워에 올라간 채 박수홍을 지그시 바라보는 다홍이의 모습들이 담겼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1만에 유튜브 구독자 약 69만명을 모은 ‘연예묘’ 다홍이의 남다른 깜찍함이 눈에 띕니다. 새로운 집에서는 다홍이도 집사 박수홍도 부디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