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를 공개한 지 불과 3주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간 한예슬은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만 했어. 남자친구 류성재가 접대부 출신이라는 의혹과 나중에는 ‘버닝썬 여배우’가 자신이라는 말도 안 되는 루머까지 그를 괴롭혔지. 출처는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용호 부장, 디스패치야.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로 남의 사생활을 교묘하게 파고 들어 이슈몰이를 하는 매체들. 설사 검증되었대도 사람을 괴롭힐 명분은 어디에도 없는데 말이야.
처음 이런 말도 안 되는 보도가 나왔을 때 한예슬은 유쾌하게 넘겼어. 그리고 한 가지 의문점을 달았지.
왜 이런 일들은 항상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었을 때 일어나냐는 거야. 그간 그의 열애설이 터졌을 시점을 살펴보면 항상 대응해 줄 소속사가 없을 때였거든. 그의 이미지를 흠집 내기 위해 누군가 의도한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거나 말거나 한예슬의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은 직진이야. 남들이 떠들어대는 말보다 그에게 털어놓는 남자친구의 진심을 믿는 거지.
실제로 한예슬은 바로 어제 모든 루머에 대해 명쾌하게 정리했어. 남자친구는 연극 배우 출신이고 가라오케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말이야. 직업에는 귀천이 없기에 자신은 감정에 따라 솔직하게 행동했을 뿐이라는 것. 그리고 남자친구로 인한 피해자가 있다는 소문은 긴 대화 끝에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되었대. 오히려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남자친구의 말을 믿고 싶다는 거야. ‘버닝썬 여배우’ 의혹 또한 검경에서 밝혀주길 원한다며 소문을 일축했어. 과연 연예인의 사생활은 이렇게까지 공개되어도 괜찮은 걸까? 누구의 알 권리를 위한 보도일까? 앞으로도 한예슬의 건강하고 당당한 사랑을 응원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