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klgallery_official
옥주현도 인스타그램에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어. ‘지구력, 인내력 일등인 23년 지기, 내사랑 우리의 사랑 #핑키’ 라면서 말이야. 말이 23년이지, 핑클과 팬들이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의 두께는 쉽게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두터울 거야. 마치 가족처럼 말이야.
‘핑클’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캠핑클럽’이지.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수다 떠는 모습을 보니 20년 전과 달라진 게 하나 없는 느낌이야. 오죽하면 과거 아이돌 그룹 중에 역변하지 않은 유일한 그룹이라고 하겠어? 그 사이 핑클 멤버들은 넉넉한 마음씨까지 지닌 진정한 어른이 되었어.
‘캠핑클럽’ 말미에는 그 동안의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보여주는 핑클의 모습이 나왔어. 깜짝 놀랐던 건 약 20년 전 활동 당시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무대였다는 사실. 이게 바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던가! 앞으로의 10년, 20년이 더 기대되는 바, “영원하잔 그 약속, 변치 않기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