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전체를 컬러로 채우지 않고 가볍게 손끝에만 컬러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네일을 완성할 수 있어요. 경리는 스퀘어 셰이프로 손톱을 다듬고 손톱 끝에 둥글게 라인을 그린 뒤 블루 컬러 네일 폴리쉬를 칠한 심플한 프렌치 네일을 선보였습니다. 세련된 네일 아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경리처럼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간결한 프렌치 네일에 도전해보세요.
한예슬은 미니멀한 라인이 매력적인 베이비 프렌치 네일을 연출했어요. 손톱을 아몬드 셰이프로 다듬은 뒤 그 끝을 따라 초록색으로 섬세한 라인을 그어준 뒤 투명한 톱코트를 올려 깔끔하게 완성했죠. 네일 컬러에 맞춰 생생한 그린 컬러의 니트를 입은 센스도 굿!
평소 화려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네일 아트를 즐기는 카일리 제너도 프렌치 네일 대열에 합류했어요. 롱 스퀘어 네일팁을 붙인 뒤 얇은 브러시를 활용해 사이키델릭한 형형색색의 마블링을 표현했죠. 톡톡 튀는 네일 디자인과 무드를 통일한 도톰한 링으로 손 위에 온 시선을 집중시킨 그녀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감상하세요.
자칫 과하고 인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큼직한 입자의 글리터 폴리쉬를 부담 없이 즐기는 방법! 모델 아이린은 화려한 실버글리터로 손끝을 장식했어요. 코핀 셰이프로 손톱을 다듬고 프렌치 스타일로 글리터를 활용하면 답답한 느낌을 덜 수 있죠. 아이린이 선택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세팅 링과도 찰떡궁합을 이루며 럭셔리한 무드가 극대화되는 듯해요.
로제는 손톱을 각기 다른 디자인의 프렌치 네일로 꾸몄어요. 체크, 꽃송이, 달마시안 무늬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연출한 네일 디자인이 로제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있어요. 로제처럼 패턴이 들어간 프렌치 네일은 손톱의 길이가 길 때 더 빛을 발하니 네일 팁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