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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선명한 비비

신곡 'BAD SAD AND MAD'로 컴백하는 차세대 뮤지션 비비의 이야기.

BYELLE2021.04.26
 
뮤지션 비비(BIBI)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17년 혜성처럼 데뷔한 이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비비. 이번 화보는 그의 개성을 흑백과 컬러 두 버전으로 담아냈다. 비비는 과감한 의상들을 자신감 있는 태도로 소화하며 매 컷 시선을 집중시켰다.
 
‘비누’ ‘사랑의 묘약’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 합니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재치 있는 가사와 독보적인 음색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비비. 그는 음악의 재료로 삼는 것들에 관해 “세상에 관한 불편함이 재료가 된다. 불편하긴 한데 왜 불편한지 의문이 들 때 만들어지는 것 같다. 열등감이나 질투 같은 부정적인 마음이 동력이 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머리로는 세상에 이런저런 사람이 다양하게 있다는 걸 알지만,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나 자아의 빈 곳을 채우려는 욕망이 가장 큰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시간이 흘러도 지켜내고 싶은 단면에 관해서는 “뻔한 말이지만 음악으로 내면 깊숙한 곳의 숨겨진 모습들을 봤음에도 여전히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에 관한 감사한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곧 새 앨범으로 대중을 찾는 비비는 “책에서 모티프를 얻은 앨범이다. 곡마다 에세이가 담겨 있는데, 노래를 듣고 글을 읽으면 완벽하게 퍼즐이 맞춰진다”며 “아직 23년밖에 살지 않았지만 그만큼 살면서 느낀 점, 내 인생과 타인의 인생의 공통점을 녹여냈다. 많은 분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저는 ‘루키’로 존재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의 ‘재롱’에 가까운 걸 보여드렸다면, 이제는 진짜 가수로 서고 싶다. 비비의 음악을 ‘찐’으로 들려드리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비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5월호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보와는 또 다른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영상 콘텐츠는 엘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곧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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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가 박종하
  • 패션 에디터 이재희
  • 피처 에디터 전혜진
  • 스타일리스트 이우민
  • 헤어 스타일리스트 장혜연
  •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성희
  • 웹디자이너 김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