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나타난
윤은혜가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했습니다. 피부 좋기로 소문난 그가 실천하는 스킨케어 꿀팁이라니 듣기만 해도 솔깃하지 않나요?
핵심은 바로 가볍고 흡수가 빠른 제형의 에센스를 겹겹이 레이어링해 바르는 것!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예민하고 푸석해지기 쉬운 환절기 피부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데도 좋을 것 같아요.
세안 후 자극 없이 순한 각질 케어 스킨을 솜에 묻혀 피부 결을 따라 살살 닦아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각질 케어 스킨은 매일 사용하기보다는 피부 컨디션에 따라 일주일에 3~4회 정도 사용하도록 합니다.
민감한 피부도 사용하기 좋은 촉촉한 타입의 밀크 필링 토너, 200ml, 7만2천원, Kiehl’s.
세안 시 찬물로 마무리해 모공과 피부 탄력을 관리한다는 윤은혜는
스킨 케어 단계에서도 모공 케어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에센스를 바르기 전 단계에서도 모공이 늘어지기 쉬운 부위에 얼음을 살살 문질러 피부 온도를 낮추고 모공을 조여줍니다. 한 부위에 얼음을 너무 오래 대고 있으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르는 것이 중요해요.
얼음 마사지로 쫀쫀해진 피부 위에
앰플을 듬뿍 바르고 톡톡 두드려줍니다. 충분히 시간을 들여 흡수시켜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는 칙칙한 안색을 환하게 만드는 기능성 앰플을 사용했는데, 앰플의 성분을 자신의 피부 고민이나 컨디션에 맞게 조절해도 좋겠죠?
피부에 에너지와 산소를 공급해 건강한 안색을 만들어주는 익스트림 O2 앰플, 2ml x 10, 6만원, Klapp.
앰플을 잘 흡수시킨 뒤에는
피부 타입에 맞는 에센스를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이때는 흡수시킨다는 느낌보다 피부 위에 충분히 얹어 준다고 생각하며 듬뿍 펴 바릅니다.
산뜻하고 가볍게 스며드는 제형의 이모르뗄 오버나이트 리셋 오일 인 세럼, 30ml, 8만7천원, L’Occitane.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으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케어하는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50ml, 3만5천원, Manyo.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환절기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성분의 크림 에센스를 듬뿍 얹고 마치 팩을 하듯 진정 효과가 있는 스킨에 적신 얇은 화장 솜을 10~15분 정도 피부에 올려둡니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시카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에이시카 스트레스 릴리프 크림 에센스, 150ml, 3만9천원, Aestura.
수분 공급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카페어 토너, 250ml, 3만5천원, Dr.Jart+.
마지막으로 수분을 보호하기 위해
보습 성분의 크림을 두 번 정도 얇게 레이어링 합니다.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켜준 뒤 광대 라인과 귀 뒤쪽, 관자놀이, 쇄골 라인 등을 마사지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부기를 제거하고 스킨 케어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보습 크림, 50ml, 4만3천원, L’Occitane.
잠들기 전 홈 케어를 끝낸 윤은혜의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채와 건강한 혈색이 느껴지시나요?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레몬 물까지 마셔주면 이너 뷰티도 챙기는 완벽한 루틴이 될 수 있어요. 매일은 힘들겠지만,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꼼꼼하게 관리한다면 우리도 피부 미인이 될 수 있겠죠? 오늘 밤 당장 따라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