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라인, ‘동안’이 되는 지름길
요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의 곱상한 ‘까도남’ 김주원을 병원에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요즘은 V라인 상담 시 배우 현빈의 얼굴형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요. 의아하다 싶을 정도로 여성들의 질문도 늘었고요.” 근래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어떤 얼굴형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한 성형외과 원장의 흥미로운 답변이었다. “얼굴형은 한예슬과 김태희. 전체적인 조화는 김태희와 송혜교가 변함없이 인기예요. 최근에는 황정음의 얼굴형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졌고요.” 이처럼 V라인 얼굴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동안’의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30대에 접어들어 톱스타 대열에 안착한 여배우들은 물론 40대가 되어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는 김남주, 김혜수, 정혜영 역시 얼굴형이 전체적으로 작고 갸름한 V라인이다. 물론 이는 남자 배우들도 마찬가지. 예미원 한의원 안희태 원장에 의하면, 동양인은 해부학적으로 광대뼈가 외측으로 발달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문제는 이럴 경우 V라인을 위해 얼굴 살을 빼게 되면, 볼이나 눈밑 살이 주로 빠져 눈밑이 퀭해 보이고 볼 부분이 움푹 파여 오히려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쉽고 안전하게 V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V라인 만들어주는 림프 마사지
“V라인 얼굴형을 가진 한국인은 전체의 20%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한국인의 경우 서양인과 달리 얼굴 뼈가 넓게 자라고 아래턱이 길게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사람들이 연예인의 작고 갸름한 얼굴을 부러워하는 이유 중 하나를 이 같은 ‘희소성’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V라인 같은 U라인을 O라인으로 만드는 원인이 비단 얼굴 뼈의 성장 과정과 관계된 것만은 아니다.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들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것은 얼굴선이 무너지고, 얼굴 윤곽선이 희미해지면서 살쪄 보이고 늙어 보인다. 우선 양손의 엄지를 턱 밑에 대고 페이스 라인을 따라 귀밑까지 꼼꼼하게 지그시 눌러주도록. 엄지가 귀밑 뒤쪽의 움푹 파인 이하선 림프절에 도달하면 다시 한 번 지그시 눌러준 뒤,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네 개의 손가락을 이용해 노폐물을 쇄골 부위까지 이동시킨다는 느낌으로 쓸어내린다. 이때 충분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쓸어내리는 것이 포인트. 이 같은 림프 마사지를 계속하면 몇 개월 안에 피부 탄력이 증대되고 얼굴 윤곽선이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귀 뒤쪽(귓불 뒤쪽의 움푹 파인 부분)과 귀밑에서 어깨 쪽으로 내려오는 목의 양옆, 쇄골의 움푹 파인 부분과 겨드랑이 밑 부분이 바로 림프절! 하루에 한 번씩 꾸준하게 이 부분을 마사지해주면 얼굴의 부기와 독소 제거는 물론 몸이 전체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