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자기 관리법이 화제죠. 안구 건강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공 눈물을 넣고, 따뜻한 차를 챙겨 마시고, 아침 식사를 할 땐 맛을 천천히 음미하며 꼭꼭 씹어 먹는 등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며 꾸준한 건강 관리를 해오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새로 시작하게 된 운동이 특이합니다. 그것은 바로 수중 러닝! 그냥 뛰는 것도 힘든데 물의 저항을 버티며 뛴다니 엄청난 운동이 될 것 같지 않나요? 명절 연휴에 ‘급찐살’을 빼고 싶다면 소희가 추천하는 수중 러닝에 도전해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소희는 수중 러닝을 작년 10월쯤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운동을 자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스케줄이 끝난 뒤에는 휴식에 집중하느라 살이 붙은 상태였죠.
몸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강도 높은 운동이 뭐가 있을까 찾다가 수중 러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수중 러닝을 위해 찾아간 곳은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트레이닝 센터였어요. 수중 러닝뿐만 아니라
사이클과 러닝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곳이죠.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기로 한 그는 예정에 없던 철인 3종 경기의 코스를 제대로 체험해보기로 합니다. 근육이 놀라지 않도록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사이클과 러닝으로 심박 수를 높이며 워밍 업을 했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기대했던 수중 러닝에 도전! 넓은 풀장 안에 설치된 러닝 머신에 오른 소희는 물속에서 걷는 것에 천천히 적응하며 본격 수중 러닝을 시작했어요.
물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몸을 움직이기 쉽지 않은데 물살을 만드는 시스템을 통해 저항을 더 강하게 만들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수중 러닝은 물의 저항으로 인해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칼로리 소모가 높고 운동 효과도 뛰어나다고 해요. 또한 달리기할 때 발이 지면에 닿으면서
무릎이나 관절에 충격을 주게 되는데, 물속에서 달리게 되면 부력으로 인해 이를 완화할 수 있죠.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수중 러닝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열심히 달린 소희. 앞에서 나오는 물살에 뒤로 밀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계속 쉬지 않고 달리게 된다고 해요. 운동을 마친 후
붓기가 쏙 빠지고 혈색이 도는 얼굴을 확인하며 운동 효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낸 그는 수중 러닝의 매력에 빠져 10회 레슨을 등록합니다. 이 기세라면 몇 년 뒤,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하는 소희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그녀처럼 몸매와 체력 관리를 위해 수중 러닝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