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아저씨는 터틀넥으로 은근 멋을 낸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몰라 옷장 앞을 서성거리는 시간이 길어질 땐, 주저 말고 터틀넥을 집어들어라. 수트, 더플코트, 패딩 베스트 등 아우터는 달라도 스타일링할 때 확실한 묘안이 돼준다.

프로필 by ELLE 2011.02.07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Double Breasted Suit)
터틀넥은 어떤 옷과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은 최고의 친화력을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이 공식은 포멀한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에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셔츠와 타이가 주는 포멀함까진 바랄 수 없어도 단정하고 세련된 수트 룩이 되기엔 충분한 것. 만약 어딘가 허전하다고 생각된다면 스카프를 슬쩍 두르는 것으로 심심함을 달랠 수 있다.

더플 코트(Duffle Coat)
집업 스타일의 터틀넥은 활용도가 높다. 터틀넥 안에 색이 다른 니트를 입어 포인트를 줄 수도 있고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 살짝 격식을 갖춘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 아이템에 따라 함께 입는 아우터를 통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크 타이를 맸다면 포멀한 재킷을, 니트 타이를 맸다면 캐주얼한 더플코트를 매치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1 브라운 터틀넥 가격미정 지오지아 그레이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 가격미정, 페이즐리 스카프 가격미정 모두 구찌  브라운 벨트 21만원 오르치아니 by 지.스트리트 494 옴므 브라운 슈즈 33만원 제프리 아틀리에

2
 옐로 집업 터틀넥 가격미정 까날리 네이비 더플코트 32만8천원 빈폴 화이트 옥스퍼드 셔츠 20만원대 클럽 모나코 레드 니트 타이 15만8천원 유니페어 by 일 치르꼬 베이지 코듀로이 팬츠 54만8천원 트루-트루사르디 위빙 벨트
50만원대 불가리 브라운 로퍼 62만4천원 토즈



네이비 블레이저(Navy Blazer)
베이식과 베이식의 만남? 바로 네이비 블레이저와 터틀넥의 매치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어느 옷에나 쉽게 통용될 수 있는 두 아이템의 만남은 옷장 앞에서 서성이던 시간을 단숨에 줄여줄 수 있는 조합이다. 여기에 데님 팬츠를 추가하면 어느 것 하나 손댈 것 없는 베이식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패딩 베스트(Padding Vest)
최근 스타일리시한 옷 입기의 화두는 패딩 베스트다. 단지 낚시나 등산을 할 때 입을 법한 패딩 베스트가 어느덧 스타일 가이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 터틀넥을 활용하자면 블레이저와 패딩 베스트를 함께 입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 즐겨 입던 룩에 패딩 베스트 하나 걸쳤을 뿐이지만 훨씬 캐주얼하면서도 포근한 스타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아웃도어 점퍼(Outdoor Jumper)
아웃도어 룩에서도 터틀넥은 어김없이 활용된다. 터틀넥만큼 간단하게 보온성을 충족시키는 것이 없기 때문. 특히 집업 터틀넥은 몸에 땀이 날 때 지퍼를 내리는 것으로 열기를 식힐 수 있어 실용적이다. 집업 터틀넥과 함께 후드 점퍼, 카고 팬츠, 컨트리 부츠 등을 매치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아웃도어 룩을 연출해보라.



3 그레이 터틀넥 50만8천원 트루-트루사르디 네이비 블레이저 45만원 스트라이프 벨트 7만5천원 모두 타미 힐피거 데님 팬츠 18만8천원 리바이스 그레이 슈즈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4 아이보리 터틀넥 16만2천원 이스트하버 서플러스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니트 블레이저 30만원대 클럽 모나코 네이비 패딩 베스트 34만8천원 폴로 랄프 로렌 화이트 데님 팬츠 30만원대 브라운 링 벨트 가격미정 모두 제이린드버그 스웨이드 슈즈 87만9천원
트리커스 by 일 치르꼬

5 집업 터틀넥 가격미정 에르마노 설비노 오렌지 점퍼 36만8천원 프레드 페리 카고 팬츠 31만8천원 메종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브라운 벨트 가격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컨트리 부츠 87만원
트리커스 by 일 치르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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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EDITOR 박정희
  • PHOTO 정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