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호 이무진, ‘나는 노란 신호등 같은 가수’
」 독특한 음색, 소울이 묻어나는 창법으로 큰 박수 받은 63호! 찐무명 중 최고의 가수가 나올 것임을 예견했던 유희열의 말이 63호의 ‘발견’과 함께 실현될 거라는 평이 다수. ‘서울예대 복도남’으로 유튜브에서 핫했던 영상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 55호 하진, ‘나는 오늘 얼굴이 알려질 가수’
」 2012년에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 OST를 불렀습니다. 〈스카이캐슬〉의 ‘We All Lie’, 〈카이로스〉의 ‘Own Pain’, 〈머니게임〉의 ‘Higher’, 〈초콜릿〉의 ‘Always be here’ 등에서 가수 하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죠. 특히 〈스카이캐슬〉에서 등골이 서늘해지는 장면마다 흐르던 바로 그 노래 ‘We All Lie’를 드라마 명장면과 함께 재구성한 영상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 30호 이승윤, ‘나는 배 아픈 가수’
」 언더그라운드 밴드 알라리깡숑의 보컬. 무대 오르기 전 화면에 비친 불안초조근심걱정이 가득해 보이는 모습과 무대 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극명히 대비되어 재미를 더했죠. 12월 7일 방송될 4회 예고에서 30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되며 팬들의 해석이 난무하는 상태. 아직 조회수가 4자리에 머물러 있는 한국판 개러지 밴드 알라리깡숑의 풋풋한 라이브 영상도 듣는 즐거움이 있어요.
「 11호 소정, ‘나는 이제는 웃고 싶은 가수’
」 레이디스 코드는 2013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 권리세를 센터로 5인조 걸그룹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죠. 하지만 활동 2년 차에 빗길 교통사고로 권리세와 은비가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남아 있는 멤버들은 활동을 하면서도 ‘안타까운 애들’이라는 프레임 때문에 무대 위에서 웃을 수 없었다고 해요. 〈싱어게인〉의 11호이자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이 부르는 귓가에 짙은 여운을 남기는 노래 ‘비상’과 함께 레이디 가가의 ‘I'll Never Love Again’ 커버도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