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긴 타원형의 셀리마 옵티크(Selima Optique) 선글라스는 캐롤린의 최애 선글라스였죠.
90년대 스타일 액세서리로 결코 빠질 수 없는 라운드 프레임 선글라스.
지지 하디드처럼 화이트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탑골 시절을 불러오며 강렬한 스타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니멀한 올블랙 스타일링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영원한 클래식이죠!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니트 톱과 미니스커트, 체인 백을 매치한
릴리 로즈 뎁의 스타일 공식을 기억하면 고혹적이면서도 고전적인 90년대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서 포인트는 화려한 장식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통일하는 것. 덜어내는 용기가 미니멀 룩의 승패를 좌우한다.
미니멀한 화이트 룩은 순백의 아름다움과 함께 날 선 매력을 발산한다. 알렉산더 왕의 슬립 톱과 스커트로 90년대 스타일을 추억한
두아 리파처럼.
일상에서 재킷과 데님 팬츠의 캐주얼 룩을 즐겨 입던
카이아 거버가 튜브 톱 미니드레스와 재킷, 포인티드 토 스트랩 슈즈로 성숙한 90년대 레이디로 변신했다. 올 블랙을 즐겨 입던 캐롤린 버셋 케네디처럼 소녀의 얼굴에서 시크한 분위기가 흐른다.
캐롤린의 아이코닉한 스타일링. 화이트 버튼 업 셔츠에 블랙 러플 스커트를 매치해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에 선 스타일링으로 박수 받았죠!
셔츠 룩은
빅토리아 베컴의 시그너처 스타일 중 하나. 2020 F/W 컬렉션 무대인사를 할 때도 화이트 셔츠와 하이웨이스트 블랙 팬츠로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테일러드 팬츠에 몸에 밀착되는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살린
켄덜 제너. 세기말 감성을 자극하는 선글라스와 숄더백으로 90년대 바이브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