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빅토리아 믹스드 클러스터 드롭 이어링, 플래티넘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빅토리아 그레듀에이티드 라인 네크리스, T 모티프의 티파니 T1 와이드 풀 다이아몬드 링은 모두 Tiffany & Co. 화이트 수트는 Iro.

18K 로즈골드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티파니 T 와이어 바 이어링, 10캐럿 이상의 바게트 다이아몬드와 3캐럿 이상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 오른쪽 손목의 18K 로즈골드 티파니 T1 와이드 풀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 18K 로즈골드 티파니 T1 와이드 링, 왼쪽 손목의 T 모티프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T 와이어 라지 브레이슬렛, 검지의 티파니 T1 내로우 하프 다이아몬드 링, 약지의 티파니 T1 와이드 풀 다이아몬드 링은 모두 Tiffany & Co. 화이트 점프수트는 Off-White™.

플래티넘 소재의 티파니 다이아몬드 드롭 이어링, 10캐럿 이상의 바게트 다이아몬드와 3캐럿 이상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 T 모티프의 티파니 T1 와이드 풀 다이아몬드 링, 티파니 T1 내로우 하프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 함께 레이어드한 티파니 T1 와이드 하프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은 모두 Tiffany & Co. 슬립 드레스는 JW Anderson by Hanstyle.com.

사각 모티프의 티파니 다이아몬드 드롭 이어링, 플래티넘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빅토리아 그레듀에이티드 라인 네크리스, 잠자리 모양의 티파니 인챈트 드래곤플라이 브로치는 모두 Tiffany & Co. 화이트 톱과 스커트는 모두 Wooyoungmi. 힐은 Gianvito Rossi.

T 모티프를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티파니 T 와이어 바 이어링,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와 바게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T 다이아몬드 펜던트, 오른쪽 손목의 티파니 T1 와이드 하프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 약지의 로즈골드 티파니 T 투 링, 왼쪽 손목의 T 모티프를 다이아몬드와 마더 오브 펄로 장식한 티파니 T 컬러 와이어 브레이슬렛, 함께 레이어드한 파베 다이아몬드의 티파니 T 투 힌지드 브레이슬렛은 모두 Tiffany & Co. 실크 드레스는 Ports 1961.

18K 로즈골드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티파니 T 와이어 바 이어링, 10캐럿 이상의 바게트 다이아몬드와 3캐럿 이상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 오른쪽 손목의 18K 로즈골드 티파니 T 와이어 라지 브레이슬렛, 18K 로즈골드 티파니 T1 와이드 링, 왼손 검지의 티파니 T1 내로우 하프 다이아몬드 링, 약지의 티파니 T1 와이드 풀 다이아몬드 링은 모두 Tiffany & Co. 화이트 점프수트는 Off-White™.

사각 모티프의 티파니 다이아몬드 드롭 이어링, 플래티넘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빅토리아 그레듀에이티드 라인 네크리스, 잠자리 모양의 티파니 인챈트 드래곤플라이 브로치, 오른쪽 손목의 플래티넘 소재 티파니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렛, 약지의 티파니 T1 와이드 풀 다이아몬드 링은 모두 Tiffany & Co. 화이트 톱과 스커트는 모두 Wooyoungmi.
쏟아지는 러브콜을 물리치고 성사된 〈엘르〉 6월호 커버 현장에서도 김희애의 열연은 계속됐다. 빈티지한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공간, 프로페셔널의 투철한 자기관리가 느껴지는 어깨선과 다리를 드러낸 채 걸어 들어온 그는 이번에도 물러섬이 없었다. 특히 슬립 드레스(드라마에서 지선우의 잊지 못할 룩이기도 한)를 입고 침대에 툭 걸터앉아 카메라를 응시할 때의 압도적인 분위기란! “항상 마지막이라 생각한다”는 절박함으로 작품에 임하며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거듭 얘기하는 현재진행형 스타, 김희애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오늘 화보 촬영의 테마는 ‘팜므 파탈’입니다. 작품 속에서 ‘나쁜 여자’가 되는 걸 즐기는 편인가요 물론 배우로서 매력적이에요. 일상에서 할 수 없는 ‘일탈’이란 점에서 대리만족하는 거죠.
지금까지 김희애가 연기한 가장 ‘센 여자’는 누구일까요 일단 지선우가 톱 3에 들 것 같아요. 최근작 중에는 〈허스토리〉의 문정숙 사장이 그랬고, 요즘 다시 돌아다니는 〈내 남자의 여자〉의 이화영도 있네요. 어떻게 보면 〈밀회〉의 오혜원도 은근히 셌고.
〈부부의 세계〉에 대한 뜨거운 반응,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요 촬영장과 집만 왔다갔다하고, 원래 댓글 같은 건 잘 안 보니 현재로서는 실감이 안 나요. 제 경우엔 늘 후폭풍이 오더라고요. 촬영할 때는 잘 몰랐다가 끝나고 난 뒤에, 몇 년 있다가 더욱 크게 다가와요. 우리 작품이 그렇게 사랑을 많이 받았구나, 내가 참 운이 좋았구나 하고.
출연을 결정하고 걱정되는 점은 없었나요 보통의 드라마가 기승전결로 흘러간다면 이건 처음부터 ‘강강강강’으로 전개되니 ‘이래도 되나?’ 하는 우려가 없진 않았어요. ‘에이, 모르겠다’ 하고 매 신마다 최선을 다하자 했는데, 이를 통해 ‘지선우’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선하고 나쁘고를 떠나 일단 극중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주인공이 매력적이어야 하는데, 과연 이 여자가 어떻게 비쳐질지 궁금했어요.
뜨거움과 차가움을 오가는 캐릭터, 지선우를 연기하며 파악한 이 여자의 핵심은 최선을 다해 우직하게 열심히 살고, 누구 눈치 안 보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밀어붙이는 힘? 어떻게 보면 ‘좀 이상한 여자 아니야?’ 할 만큼 공격적이고 집요한 면도 있어요. 그럼에도 지선우의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에 시청자들이 공감해 주고 지지해 준 것 같아요. 내 우려 같은 건 쓸데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드라마 속 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지선우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캐릭터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장 멋진 지선우 캐릭터를 만들고자 스타일 팀이 굉장히 노력해 줬어요. 이 여자가 갖고 있는 캐릭터가 워낙 여러 가지예요. 모성 강한 어머니이기도 하고, 복수의 화신 같은 면도 있고, 이성적인 의사의 모습도 있어요. 하루에 일어나는 일이 많고 다니는 장소도 여럿이라 최선의 교집합이 뭘까 고민해서 완성한 룩이 많아요.
개인적으로 꼽는 지선우 최고의 스타일은 첫 회 때 남편 생일에 입은 딥 그린 원피스, 사격장 장면에서의 붉은 가죽 코트가 생각나요. 윤기(이무생)와 데이트하러 갔다가 상대방 커플을 만나는 신에서 입은 블랙 원피스도 있어요. 우리 여자들이 현실에서 선뜻 입지는 못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등이 확 파인 검정 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있잖아요.
드라마로는 드물게 ‘19세 이상 관람가’로 과감한 장면도 많았어요. 베드신 촬영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는지 나는 그냥 퍼포먼스라고 생각해요. 무대 위에서 피아노를 치는 연주자, 현대무용을 하는 무용수라고 생각하는 거죠. 영화라면 더 표현될지 모르겠지만, TV 드라마의 한계를 알고 있기에 편안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뭐, 할 수 있다는 게 영광 아니겠어요?
전작인 〈아내의 자격〉 〈내 남자의 여자〉 〈밀회〉까지 소환되고 있어요.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통속성을 넘어 매번 이렇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김희애의 저력은 뭘까요 글쎄요, 그걸 내 입으로 말하기에는…(웃음).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매 신마다 진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시청자들은 귀신처럼 알아차려요. 연기력이든 연출력이든, 기본적으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생각이나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면 성량 좋고 노래 잘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걸 다 이기는 사람이 있잖아요. 음색이라든지 우리 마음을 터치해 주는 뭔가가 있는. 연기도 마찬가지예요.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우가 아닌 순간에도 자신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진행형이에요.
오랜 시간 모범생 같은 연기 생활을 했어요. 돌아보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원 없이 했어요. 정말 기적이고 감사해요. 이렇게 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행복인 것 같아요. 후배들과 협업하여 일하는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그렇게 생각하면 절로 행복한 호르몬이 나와요.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요 저는 늘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요. 스태프 동생들이 “언니, 그렇게 얘기한 지 20년 넘었다”는데, 정말 그래요. 한국에서 배우로, 특히 여자 배우로 살기란 녹록지 않기에, 절벽에 있는 심정으로, 항상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이런 역할을 또 언제 할 수 있을까, 내가 감출 게 뭐 있나, 멋지게 한 번 하고 끝내자.’ 이런 절박한 마음이 나를 담금질하고 밀어붙이면서 지금까지 온 것 같아요. 물론 좋은 대본, 좋은 연출가, 좋은 상대역을 만난 덕도 크지요. 운이 좋았어요.
평소 인터뷰를 보면 함께 연기한 후배들을 아낌없이 칭찬하더군요. 한참 나이 어린 배우들까지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내가 후배들에게 더 많이 배우는 걸요.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들도 그래요. 나이가 들수록 말을 아껴야 하는데, 긴장이 풀리기 쉽거든요. 나 역시 집에 돌아가 반성하곤 해요. 젊은 사람들의 예의 바른 태도나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야지, 같이 한 세대를 사는 사람으로서 피해 주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요.
〈부부의 세계〉 전에는 영화 〈허스토리〉와 〈윤희에게〉를 선보였어요. 둘 다 한국영화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중한 의미를 지닌 작품입니다. 두 작품을 통해 새롭게 얻거나 느낀 점이라면 〈허스토리〉를 할 때 함께 출연한 선배님들이 “네가 이거 할 줄 몰랐어” 하시더군요. 큰 의미를 두고 선택했다기보다 그 순간에 내 앞에 왔던 작품이나 캐릭터였고,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집중해서 연기했어요. 흥행이나 관객 수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고, 이렇듯 잘 봤다고 얘기해 주고 소수의 분들이 열광해 주는 게 참 귀하게 느껴져요. 작게나마 저도 이야기의 저변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면 굉장히 보람을 느껴요.
‘쿨하다’는 인상이 있어요. 지선우처럼 복수나 집착은 안 할 것 같은 느낌? 실제로는 어떤가요 아무래도 배우인데 왜 예민한 부분이 없겠어요. 집착하고, 뒤끝도 있고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일상을 되게 심플하게 하려고 해요. 루틴을 계속 비슷하게 가져가요. 운동도 하고 매일 공부하는 것도 있고, 나름 숙제도 있어요. 저는 촬영 없는 날도 그냥 누워 있지 않아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는 일이 있고, 루틴 그대로 생활해요. 저한테는 그게 힐링이 돼요. 해가 질 때면 막 가슴이 설레요. ‘아, 오늘 너무 보람 있었어’ 하고.
밤에 와인 한 잔 마시며 영화 보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요 맞아요. 저녁 준비해서 먹고 와인 한 잔 마시면서 넷플릭스 영화 같은 거 보면 약간 파티 하는 분위기(웃음)? 어릴 때는 혼자 있는 게 외로웠는데 지금은 충만해진다고 할까요?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쓸 수 있는 게 설레고 왠지 여행하는 기분마저 들어요.
즐겨 마시는 와인 리스트는 화이트와인을 좋아하고, 요즘은 내추럴 와인도 맛있더라고요. 레드와인은 피노누아를 좋아해요. 남의 드라마 볼 때 와인 마시는 장면이 나오면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요. 많이는 못 마셔요. 한두 잔 정도?
김희애의 세계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뭔가요 배우의 삶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 배우로서의 삶만 있으면 허황되고 공허할 것 같고, 그냥 나 자신으로만 사는 것도 재미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굉장히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밸런스를 맞추려고 해요. 연기할 때는 캐릭터에 푹 빠졌다가, 작품이 끝나 제자리에 돌아오면 또 자연인으로 열심히 사는 거죠. 그게 분명히 배우로서도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어요.
다시 한 번 인생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살고 싶은가요 저는 아까 얘기한 그런 생활을 어릴 때부터 하지 못했어요. 아이들 낳고 한참 후에 시작하게 됐지요. 젊은 친구들이 자기 일 똑 부러지게 하고, 외국 가서 유학 생활도 하고 배낭여행 하는 걸 보면 너무 기특하고, 어떻게 저 나이에 그런 걸 깨달았나 싶어요. 나는 그 나이에 빨리 일 끝내고 놀 생각만 했는데…. 20대로 돌아간다면 일도 즐기며 열심히 하고, 여행도 자유롭게 하고 싶어요. 그런데 배우는 어떤 것도 버릴 게 없는 게, 후회하는 부분조차 자양분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최근에 눈에 담은 가장 아름다운 것은 매일매일 마주하는 모든 것이 아름답지요. 운동할 때도 ‘할까 말까’ 하다가 나가면 분명히 좋아요.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일단 박차고 나가면 ‘아, 이 좋은 걸 내가 놓칠 뻔했네’ 하게 돼요. 어저께도 한강을 다녀왔어요.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해가 뉘엿뉘엿 지는데, 대자연의 선물을 받은 것처럼 황홀하더라고요.
세월의 힘, 인생의 신비를 실감할 때는 언제인가요 중학생 때인가 88서울올림픽 개최가 결정됐는데, 1988년을 따져보니까 내가 대학교 4학년 때더라고요. ‘왜 나 할머니 때 올림픽을 하는 거야?’ 그랬던 어처구니없는 순간이 떠올라요(웃음). 정말 나문희 선생님, 김혜자 선생님처럼 일하는 기적 같은 일이 생길지 모르겠어요. 인생은 ‘Full of Surprises’라고 하잖아요. 제 나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이게 말이 되냐고요. 내가 〈엘르〉 표지랑 화보를 찍고,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이. 오늘 하루도 선물 같은 하루가 된 것 같아요.

플래티넘 소재의 티파니 다이아몬드 드롭 이어링, 10캐럿 이상의 바게트 다이아몬드와 3캐럿 이상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 왼손 약지의 T 모티프 티파니 T1 와이드 풀 다이아몬드 링, 티파니 T1 내로우 하프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 함께 레이어드한 티파니 T1 와이드 하프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 오른쪽 손목의 티파니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렛, 약지의 티파니 T1 내로 하프 다이아몬드 링은 모두 Tiffany & Co. 슬립 드레스는 JW Anderson by Hanstyle.com.

T 모티프의 티파니 T1 와이드 하프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 함께 레이어드한 티파니 T1 와이드 힌지드 뱅글은 모두 Tiffany & Co.드레스는 Akris. 슈즈는 AQUAZZURA by hanstyle.com.

10캐럿 이상의 바게트 다이아몬드와 3캐럿 이상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 왼손 약지의 티파니 T1 와이드 풀 다이아몬드 링, 검지의 티파니 T1 내로우 하프 다이아몬드 링, 오른쪽 손목의 티파니 T1 와이드 하프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은 모두 Tiffany & Co. 레더 드레스는 Alexander McQueen.

10캐럿 이상의 바게트 다이아몬드와 3캐럿 이상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 18K 로즈골드 소재의 티파니 T1 내로우 링은 모두 Tiffany & Co. 드레스는 Miu Miu.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와 바게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티파니 T 다이아몬드 펜던트, 오른쪽 손목의 티파니 T1 와이드 하프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 왼쪽 손목의 파베 다이아몬드의 티파니 T 투 힌지드 브레이슬렛, 약지의 티파니 T1 와이드 링은 모두 Tiffany & Co. 실크 드레스는 Ports 1961. 힐은 Gianvito Ro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