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해봐야 압니다' 라이어 게임 -코로나 시대의 집콕 놀이 #2

친구들과 집에 모여 배꼽 빠지게 웃었던 에디터의 게임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나는 평소에 이것으로 샤워를 해!’

BY이재희2020.04.15
코로나 시대, 아직 ‘상황 종료’는 아닙니다. 지금이야말로 조심, 또 조심해야 할 때! 따뜻한 햇볕에 ‘집콕’이 지루하게 느껴지더라도 우리 모두 집에서 조금만 더 놀아볼까요? ‘집콕’이 취미이자 장래 희망인 디지털 에디터가 전하는 코로나 시대의 집콕 놀이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마피아 게임? 그 이상의 결정판, 라이어 게임

 
친구가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는 핑계로 친구 여럿이 삼삼오오 집에 모였다.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서로의 근황 토크를 하고 나니 어느새 소재 고갈. 다들 인스타그램을 끄적이기 시작하자, 집 주인이 자랑스럽게 이 게임을 꺼내 들었다. 
이름하여 ‘라이어 게임’. 거짓말하는 사람을 골라내는 게임인데 모두의 첫 반응은 ‘지금 우리가 맨정신에 보드게임 같은 걸 하자고?’ 누구도 재밌으리라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반전. 이 게임은 완전 대박이다. 우리는 열판이 넘도록 게임을 이어갔다.
 
1. 먼저 앱스토어에서 ‘LIAR GAME’ 앱을 다운받고, 인원수를 설정한 다음 주제를 정한다.
 
2. 앱이 주제에 맞게 하나의 특정 사물이나 장소를 제시하는데, 3초 간격으로 각자가 비밀리에 확인한다.
 
3. 앱이 순서에따라 자동으로 라이어를 한 명 지목한다. 
 
4. 한 명씩 차례대로 그 단어에 대한 단서를 흘린다. 이때 라이어는 들키지 않기 위해 아는 척 게임을 이어가는 것이 포인트.
 
5. 두세 바퀴 순서가 돌면 라이어는 엉뚱한 대답을 하게 되어 들키거나, 단어를 유추해 연기를 계속 이어간다. 라이어가 들키지 않으면, 라이어의 승!
 
실례로 주제어 ‘욕실’ 에서 선정된 단어가 ‘유리 세정제’였는데 ‘라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평소에 이것으로 샤워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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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r game /App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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