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패션으로 만나는 #체인백

1920년대 코코 샤넬은 둔탁한 가방의 핸들을 유연하게 바꾸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체인 스트랩. 백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체인 스트랩은 핸드백의 가장 기본적이고 주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데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체인 백이 이번 시즌엔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바로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보디와 대비되는 특대형 체인을 부착한 것!
스타와 인플루언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것은? 바로 보테가 베네타의 체인 파우치 백입니다. 지난 시즌 대히트를 기록한 만두 모양 파우치에 청키한 금속 체인을 결합해 실용성과 엣지를 더했어요. 체인 백의 대명사 샤넬은 이번 시즌 두툼한 골드 체인이 추가된 ‘샤넬 19 플랩 백’을 선보였군요. 그 밖에 포츠 1961이나 마르케스 알메이다의 런웨이엔 볼드한 플라스틱 체인이 추가된 사각 백들이, 로에베와 끌로에는 가죽으로 만든 체인 핸들 백이 등장했어요.
남들보다 한발 앞선 스타일을 원한다면 제니나 아이린 같은 캐주얼룩에도, 키아라 페라그니나 한보름같이 포멀한 룩에도 모두 잘 어울리는 볼드한 체인 백을 기억하세요!
   
램스킨바디와 골드 체인이 우아한 조화를 이루는 샤넬 19 플랩 백은5백만원대, Chanel.
 
청키한 스퀘어 링 체인을 추가한 체인 파우치 백은 4백만원대, Bottega Veneta.
 
플라스틱 체인 장식의 큐브 체인 백은1백만원대, The Volon by farfet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