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 탄생! 할리우드 접수한 '기생충' 배우들의 인증샷.ZIP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실례지만, 저 덕질 좀 할게요!"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선전으로 할리우드를 찾은 배우들! 이들과 함께한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팬심 돋는 인증샷을 모아봤어요.


"익스큐즈 미! 저 잠깐 덕질 좀 할게요. 영화 '기생충'에서 이 분 연기 정말 대단했어요!" 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사진에서 포착한 반가운 얼굴!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소담입니다. '기생충'에서 '기정'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는데요. 두 사람은 바로 제29회 미국 배우 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이하 SAG) 시상식에서 조우했어요. 기생충 팀은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앙상블 상(Outstanding Performance by a Cast in Motion Picture)을 받으며 한국 영화사의 큰 획을 그었답니다.

수상의 영예뿐만 아니라 박소담은 샤를리즈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행복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들었는데요. 인스타그램 '맞팔'은 물론 '만나서 정말 좋았다'며 서로의 계정에 훈훈한 댓글까지 남겼다는 후문입니다. 샤를리즈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소담의 모습은 행복이 뚝뚝 묻어나죠? 두 사람 모두 서로의 팬임을 자처한 모습은 훈훈하기 그지없네요.

SAG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 또 다른 배우 최우식. 그의 인증샷은 다소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남우조연상을 받은 브래드 피트와의 수줍은 투샷을 공개하며 팬심을 드러냈답니다. 'Hi Brad'라는 최우식의 코멘트에 '기생충'에 특별 출연했던 배우 박서준은 '빵형...'이라는 아련한(?) 댓글로 웃음을 자아냈죠.

박소담 역시 자신의 SNS에 '저... 저도 있었어요…. 오빠 뒤에…. 저도 있었어요... Hi... Brad'라는 코믹한 코멘트와 사진을 공개했죠! 연예인의 연예인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만남은 '덕계못(덕후는 계를 못 탄다)' 공식을 깬 증거가 됐네요.

브래드 피트와 '기생충' 팀의 인연은 SAG 시상식이 끝이 아닙니다. 1월 3일 '기생충'의 미국 배급사 네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브래드 피트송강호가 조우한 순간을 공유했었죠. 두 사람은 미국 영화 연구소인 AFI(American Film Institute Awards) 어워즈 2020에 함께 참석했었는데요. "송강호의 팬인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를 만났을 때"라는 코멘트와 송강호의 손을 꼭 맞잡은 브래드 피트의 모습에서 '성덕'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기생충의 팬이라고 자처하며 직접 테이블로 찾아온 브래드 피트. 덕분에 송강호는 물론 이정은과 이선균 역시 밝은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네요!

'봉하이브(Bonghive)' 신드롬의 주인공이죠. '기생충'의 전 세계적인 열풍으로 인해 코피가 터지는(!) 고된 스케줄을 소화 중인 봉준호 감독.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는데요. 우리에겐 토르 시리즈로 친숙한, '조조 래빗'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와의 소탈한 투 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답니다. 두 사람은 제72회 미국 작가조합상(Writers Guild of America Award, WGA)에서 각각 각본상(기생충), 각색상(조조 래빗)을 받았답니다.

"오스카 시상식의 노미니 오찬 자리였어요. 민망함을 무릅쓰고 봉준호 감독이랑 사진 찍었는데... 타이카가 사진을 망쳤네요" 유쾌한 코멘트의 주인공은 영화 의상 디자인의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샌디 파웰입니다. '에비에이터', '영 빅토리아', '캐롤', '벨벳 골드마인',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등. 1986년 데뷔 이후 오스카 의상상을 무려 3번이나 수상했을 정도로 엄청난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이죠! 올해는 '아이리시 맨'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영화업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봉준호 감독을 주목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네요.

"봉준호 감독의 놀라운 영화 '기생충'은 언어를 불문하고, 제가 지금껏 본 최고의 영화 중 하나예요." 전미 비평가 협회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배우 루피타 뇽오가 이 상을 시상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소감을 전했답니다. 시상을 할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덧붙인 루피타.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기생충의 매력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다가오는 2월 9일 오스카 시상식에서 열풍과도 같은 '기생충'이 어떤 소식을 들려줄지 기대해봐요!

"실례지만, 저 덕질 좀 할게요!"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선전으로 할리우드를 찾은 배우들! 이들과 함께한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팬심 돋는 인증샷을 모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