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의 푸르른 청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눈부신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케빈오와 뱅앤올룹슨이 ‘사운드’라는 공통 분모로 교감했다. | 케빈오,뱅앤올룹슨,사운드바,베오사운드스테이지,리멤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7> 우승자로, <슈퍼 밴드>에서 진정성 있는 연주와 노래로 강한 인상을 남긴 뮤지션 케빈오를 뱅앤올룹슨 사운드 바 ‘Beosound Stage’ 영상 촬영을 위해 만났다. 마치 순정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말간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는 왠지 비현실적이었고, 사려 깊은 애티튜드에선 그의 바른 품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연말 콘서트 준비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케빈오. 연일 강행군인 스케줄과는 별개로 그의 눈빛은 연일 반짝였고,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주저함이 없었다. 지금 그는 노래 부르고 연주할 수 있으며, 자신의 뜨거운 열정에 공감을 보내주는 사람들이 있어 마냥 행복하다. 좀 느리더라도 한 단계, 한 단계 천천히 자기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는 케빈오와 나눈 음악에 대한 이야기.       나를 키워드로 정의한다면? ‘Homie’. 편안함을 추구하고, 매사에 좀 진지한 편이에요. 그래서 간혹 사람들이 저에게 ‘노잼’이라고도 하더라고요. 하하. 나의 음악은? ‘Personal’. 결국 제가 만족한 음악이 듣는 사람들도 더 깊게 공감하는 것 같아요. 최대한 저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해요. 현재 나의 플레이 리스트는? Tame Impala의 새로운 앨범, 신해경 '그대의 꿈결', 그리고 비 올 땐 집에서 스피커로 ‘Miles Davis - Flamenco Sketches’를 들어요. 작업하기 전에는 볼륨을 엄청 키운 상태에서 ‘The Strokes - Hard to Explain’을 들으면서 새로운 각오도 다지기도 하고요. ’The Beatles – Blackbird’는 거의 매일 듣는 것 같아요. B&O에서 리스너들을 위한 사운드 바를 출시했다. 사운드 바를 처음 접한 느낌은? 뱅앤올룹슨은 뮤지션으로서 평소에 관심이 많이 가는 브랜드였어요. 보통 오디오 같은 기계는 차갑다는 생각이 드는데, 뱅앤올룹슨은 따뜻한 느낌이에요. 디자인도 굉장히 미니멀하고 깔끔하고요.   결국 음악이든 스피커든 가장 중요한 건 리스너들을 위한 사운드로 귀결된다. 듣는 이들을 위해서 사운드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제일 중요한 것은 취향이지요. 개개인은 좋아하는 음악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 달라요. 그렇다면 나만의 취향, 그리고 그것을 구현할 수 있는 알맞은 사운드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Sound is Personal’! 이는 제가 추구하는 음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