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모델 황준영 | 엘르코리아 (ELLE KOREA)

15세 때 처음 모델을 시작해, 올해 1월 해외 무대 진출. 모델스닷컴 아시아 남자 모델 랭킹 1위에 올랐다. | Z세대,GEN Z,인터뷰,화보,황준영

  목가적인 니트 베스트와 프린트 셔츠, 팬츠는 모두 Gucci. 슈즈는 Dr. Martens.  ━  #GLOBAL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 모델 황준영(20)  모델스닷컴 아시아 남자 모델 랭킹 1위에 올랐다. 해외 무대에서 이렇게 잘될 거라고 예상했나 15세 때 처음 모델 일을 시작했고, 올해 1월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처음 목표는 ‘쇼 하나만 서고 오자’였다. 운 좋게도 크리스 반 아셰의 첫 벨루티 컬렉션 오프닝을 장식할 수 있었다. 무척 감사한 일이다. 모델 업계에서 느껴지는 Z세대만의 특징 사실 5년 전만 해도 또래 모델이 많지 않았다. 에이전시의 도움을 받아야 모델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모델이 많다. 하고 싶으면 물불 안 가리고 도전하는 게 우리 세대의 특징인 것 같다. Z세대에 대해 어른이 갖고 있는 편견이나 오해 아직도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한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어른들이 많다. 철이 덜 들고 불건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이를 직업으로 삼아 건전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친구들도 많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 어른 세대의 태도나 가치관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 공부를 잘해야만 성공하는 건 아니다. 나 역시 공부를 잘하진 못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살고 있다. 좋아하는 동시대 아이콘 프랑스 축구 선수인 킬리안 움바페. 나보다 고작 두 살 많지만 호날두를 이을 세계적인 스타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즐겨 쓰는 신조어 사실 줄임말을 너무 자주 써서 무감각해졌다. 요즘은 ‘편맥’과 ‘간쏘’ 정도(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