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모델 황준영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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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모델 황준영

15세 때 처음 모델을 시작해, 올해 1월 해외 무대 진출. 모델스닷컴 아시아 남자 모델 랭킹 1위에 올랐다.

ELLE BY ELLE 2019.11.26
 
목가적인 니트 베스트와 프린트 셔츠, 팬츠는 모두 Gucci. 슈즈는 Dr. Martens.

목가적인 니트 베스트와 프린트 셔츠, 팬츠는 모두 Gucci. 슈즈는 Dr. Martens.

#GLOBAL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 모델 황준영(20) 
모델스닷컴 아시아 남자 모델 랭킹 1위에 올랐다. 해외 무대에서 이렇게 잘될 거라고 예상했나 15세 때 처음 모델 일을 시작했고, 올해 1월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처음 목표는 ‘쇼 하나만 서고 오자’였다. 운 좋게도 크리스 반 아셰의 첫 벨루티 컬렉션 오프닝을 장식할 수 있었다. 무척 감사한 일이다.
모델 업계에서 느껴지는 Z세대만의 특징 사실 5년 전만 해도 또래 모델이 많지 않았다. 에이전시의 도움을 받아야 모델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모델이 많다. 하고 싶으면 물불 안 가리고 도전하는 게 우리 세대의 특징인 것 같다.
Z세대에 대해 어른이 갖고 있는 편견이나 오해 아직도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한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어른들이 많다. 철이 덜 들고 불건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이를 직업으로 삼아 건전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친구들도 많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
어른 세대의 태도나 가치관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것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 공부를 잘해야만 성공하는 건 아니다. 나 역시 공부를 잘하진 못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살고 있다.
좋아하는 동시대 아이콘 프랑스 축구 선수인 킬리안 움바페. 나보다 고작 두 살 많지만 호날두를 이을 세계적인 스타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즐겨 쓰는 신조어 사실 줄임말을 너무 자주 써서 무감각해졌다. 요즘은 ‘편맥’과 ‘간쏘’ 정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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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사진 박현구
    스타일리스트 정희인
    에디터 이연주
    디자인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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