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핀, 겨드랑이 아래로 올려 맨 숄더백, 그리고 화룡점정을 찍는 빅 프레임의 안경! 전봇대를 꼭 안은 포즈까지 80년대 스냅 사진을 보는 듯하네요.
슬기는 지금 뉴트로의 매력에 푹 빠졌나 봅니다.
새소년의 황소윤은 자타공인 복고 마니아. 7-80년대 포크 가수들을 떠올리는 사이키델릭 패턴의 옷과 커다란 안경을 즐겨 씁니다. 오늘의 소윤 픽 안경은 브릿지에 포인트를 준 보잉 스타일이군요.
프레임이 큰 안경은 화장기 없는 얼굴을 은근슬쩍 가리기에 제격이죠.
ITZY의 유나처럼 커다란 안경을 골라 쓰고 화사한 컬러의 립스틱만 쓱쓱 발라주면 당신도 생얼 미녀 될 수 있어요.
캐주얼한 티셔츠 차림의
육성재는 실버 프레임의 안경으로 레트로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했네요. 공부 잘하는 교회 오빠 같은 착실한 이미지 캐치!
‘나 혼자 산다’에서 안경 사랑을 고백했던
성훈. 오늘도 역시나 그는 안경을 쓰고 있네요.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을 떠올리는 복고풍 골드 프레임 안경을 골랐는데요. 크리미한 베이지 컬러의 수트와 매치하니 세련되고 지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네요.